이란
이란(피파랭킹 21위)은 지난 대한민국 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0으로 완패하며 조별리그 7승 1무 1패를 기록, A조 2위에 랭크됐다.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1위 한국과 불과 승점 1점 차이. 이번 최종전 무조건 승리해 놓고 한국의 결과를 지켜보겠단 심산이다. 아울러 이란은 이번 소집에서 FW 사르다르 아즈문(바이엘 레버쿠젠),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코로나 확진/최종예선 4골/팀내 1위), 카림 안사리파드(AEK 아테네), 알리레자 자한바크쉬(페예노르트/코로나 확진/최종예선 3골/팀내 2위), MF 아흐마드 누롤라히(샤밥 알 아흘리 두바이), 메흐디 메디푸르(에스테갈 FC), 아미르호세인 호세인자데흐(에스테갈 FC), 사만 고도스(브렌트포드/코로나 확진), 알리 골리자데흐(RC 스포르팅 샤를루아), 사에이드 에자톨라히(알-가라파), DF 에산 하지사피(AEK 아테네), 사데흐 모하라미(GNK 디나모 자그레브), 밀라드 모함마디(AEK 아테네), 마지드 호세이니(카이세리스포르), GK 아미르 아베자데흐(SD 폰페라디나)를 소집했다. 그러나 에이스 FW 타레미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7-18시즌 득점왕 출신 FW 자한바크쉬가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한 점이 아쉽다. 한국전 징계로 결장했던 MF 에자톨라히, DF 모하라미는 선발로 돌아온다.
레바논
레바논(피파랭킹 95위)은 지난 시리아와의 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조별리그 1승 3무 5패로 A조 5위에 랭크됐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UAE와 승점 3점 차이로 이번 경기 대승을 거두고 UAE가 패배해야 3위 가능성이 있는 상황.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이번 3월 소집에선 주축인 FW 엘 헬웨(페낭), 라비 아타야(아즈만 클럽), 모하메드 하이다르(알 아헤드), MF 나데르 마타르(알 안사르 FC), 펠릭스 미첼(AFC 에스킬스투나), 무함메드-알리 다이니(트렐레보리 FF), DF 조안 우마리(사간 도스), 만수르 누르(알 아헤드), 알렉산더 미첼(알 코르), 카셈 엘 자인(네즈메 SC), 모하마드 제인 타한(알-사파 베이루트)을 소집했다. 다만 주축인 FW 하산 마투크(알 안사르 FC), MF 바셀 즈라디(아폴론 리마솔/부상), 후사인 몬테르(알 아헤드), DF 압둘라 아이사(네즈메SC), GK 메흐디 칼릴(알 아헤드)는 소집에서 제외됐다.
홈팀 이란의 7:3 우세를 전망. 직전 한국에 2-0으로 완패한 이란이지만 그래도 조 1위를 위해 완승을 거두겠단 심산. FW 타레미, 자한바크쉬가 이탈한 상태이긴 하나 충분히 완승이 가능해 보인다. 레바논과의 조별예선 첫 맞대결에선 이란이 1-2 신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1핸디캡 승/이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