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창원LG는 직전경기(2/1)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41-6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4-9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21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아셈 머레이(11득점, 1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야투(22.5%)와 3점슛(9.1%) 성공률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완패를 당한 경기. 믿었던 이관희(5득점)와 서민수(2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정희재는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턴오버와 골밑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패배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 홈에서 69-65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 왔던 정희재(17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50%)의 활약이 이어졌고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아셈 마레이(25득점 3어시스트 14리바운드)가 리바운드 1위의 위엄을 선보이는 가운데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냈으며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3리바운드)와 이대헌(20득점)이 분전했지만 나저미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3쿼터 경기중 김낙현이 부상으로 곧바로 병원으로 가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12/11) 홈에서 83-82 승리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11득점 10리바운드)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줬고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내고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39득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3점슛(22.2%, 6/27) 성공률이 떨어졌던 것이 전반전 10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는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4쿼터 승부처에 김낙현이 부상으로 가동될수 없었던 것도 문제가 되었고 마지막 공격에서 두경민의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시간에 쫒겨서 제대로 된 슛을 시도조차 못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11/8) 홈에서 81-66 승리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21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절박함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이어지면서 +17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23득점)이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보드 장악 능력이 떨어졌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김낙현의 야투(3/11)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차바위가 1쿼터 부상을 당하면서 가동되지 못한 것도 표시가 났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10/20) 원정에서 92-73 승리를 기록했다. 서민수가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기록했고 이재도와 이관희가 26득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 6스틸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전현우(20득점 3점슛 5개)와 두경민(15득점 6리바운)이 분전했지만 앤드류 니콜슨(10득점 7리바운드)이 묶였던 경기.
올시즌 한국가스공사를 만나면 힘을 냈던 창원LG 였다. 5차전에서도 LG가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직전경기 전주KCC와 경기에서 KBL역사상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의 불명예 속에 패배를 당한 창원LG 선수들의 독한(?) 경기력이 보장 되며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평균 회귀의 법칙을 적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