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을 스스로 이겨낸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의 사이영상 2연패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32)은 2~5위권이라는 예상이다.
세이버매트릭스를 다루는 톰 탱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에는 디그롬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당신의 축하를 디그롬에게 보내면 된다”라고 언급했다.
디그롬이 사이영상 2연패를 사실상 확정지은 것.
또 맥스 슈어저, 패트릭 코빈,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위에서 5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2~5위권으로 평가됐다.
디그롬은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또 평균자책점은 2.51로 줄어들었다.
지난 경기까지 시즌 31차례 선발 등판 기회에서 197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48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고른 성적을 냈다.
또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자로 평가되지 않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