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만 3,025만 파운드(약 458억 8,000만 원)를 벌여 들었다.
유럽을 호령하며 팀 공격을 이끌던 황희찬과 미나미노를 떠나보내는 대가다.
우선 미나미노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행이 확정됐다. 1월 1일 합류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리그와 컵 대회 등을 모두 포함해 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미나미노의 듀오 황희찬도 EPL의 러브콜을 받았다.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예상 이적료 역시 높다. 미나미노의 약 세 배에 가까운 2,300만 파운드다.
이에 두 선수를 모두 팔아넘긴 잘츠부르크는 약 460억 원의 거액을 두둑하게 챙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