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프로농구 KBL 스포츠분석
국내농구 안양KGC VS 전주KCC 농구분석
안양KGC는 최근 수원KT와의 경기를 치룬 결과 76-68 승리를 가져오면서 3연패의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해당 경기 당시 1쿼터에서는 상대 재로드 존스 선수의 제공권 장악 능력에 당한터라 8점차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는 했었으나, 2쿼터에서 부터는 오마리 스펠맨 선수가 다양한 곳에서 야투를 쏘아 올려줌으로서 점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3쿼터가 되면서 상대의 턴오버를 많이 유도해내며 빠른 속공 플레이를 통하여 다시 한번 더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었으며, 정준원 선수가 막판에 힘을 내주게 되면서 국내 선수진 매치 업에서 우위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마리 스펠맨과 정준원 선수 이 외에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편이었고, 상대팀에게 수비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리기도 했습니다.
전주KCC는 최근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치룬 결과 68-79 패배를 하게 되면서 3연승의 좋았던 흐름이 끊기고 말았습니다.해당 경기 당시 이승현, 라건아, 디온 탐슨 선수가 변함없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높은 경기력을 과시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외에 선수진들의 득점 지원이 매우 미비했었고, 특히 상대가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데에 비하면 단 2개의 3점슛 만을 성공하면서 외곽 야투 싸움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게다가 3쿼터에서는 불필요한 턴오버 발생으로 점수 차이가 한층 더 벌어지게 되었던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안양KGC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