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국내농구 창원LG VS 수원KT 농구분석 프로농구 스포츠픽 KBL 스포츠분석





3월11일 국내농구 KBL 스포츠분석

프로농구 창원LG VS 수원KT 농구분석



작년 10월21일에는 KT와 LG 간의 1차전에서 KT가 71-66으로 이겼고, 11월28일에 열린 2차전에서도 KT가 93-88로 승리했습니다.그러나 12월9일에 열린 3차전에서 LG가 84-76으로 승리하였습니다.1월28일에 있었던 4차전에서는 LG가 71-68로 승리하였으며, 이어진 3월3일의 5차전에서는 LG가 75-60으로 승리하여 2연패 후 3연승을 달성하였습니다.KT는 올 시즌 46경기 중 30승 16패의 전적을 기록하여 원주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반면 LG는 지난 시즌 54경기 중 36승 18패로 KGC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KT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46경기 중 29승 17패로 1단계 아래인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현재 순위는 뒤쳐지고 있지만, KT의 대신으로 올라운더 커닝햄에 대신하여 한국에 데뷔한 콜롬비아 출신의 톱가드 텔로와 톱센터 마레이가 중심이 되어 펼치는 정밀한 페인트존 세트피스가 본래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지난 3일에 있었던 5차전에서는 양 팀에서 최고인 20득점을 기록한 전천후 가드 양흥석을 비롯하여 이재도, 이관희, 쿠탕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라인의 정밀한 내외곽슛이 정확도를 유지하고, 속공의 밑바탕인 수비 리바운드를 강화하면서 간단한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수비 역시 페인트존에서의 정밀한 미들슛으로 팀의 공격 라인을 이끄는 포인트가드 유기상과 스몰포드 정희재 컴비의 스피디한 팝업이 LG의 최대 강점입니다.한편, 원정팀인 KT는 LG와의 2차전에서 93-88로 이겼는데, 이 경기에서는 톱센터 베스와 파워포드 하윤기의 스피디한 팝업과 함께, 한희원, 허훈, 에릭이 포진한 2선 라인의 득점력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구축하여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포인트 가드 문성원의 무릎 부상이 완쾌되었으며, 톱슈터 문정현을 중심으로 한 페인트존에서의 다채로운 세트피스와 미들슛의 정확도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LG의 치밀한 존투맨 포메이션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창원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