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MVP 송교창을 비롯한 부상자들이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린 전주KCC 라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또한, 전주KCC가 제공권을 장악할 것이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30) 홈에서 85-65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15분여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새롭게 영입한 디제이 화이트(11득점, 4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10개 3점슛을 47.6%의 높은 적중률 속에 폭발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두경민, 김낙현이 42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차바위의 합류로 수비가 강화 된 효과도 나타난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15득점, 6리바운드)와 김지완(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무너진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2/9) 원정에서 103-98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27득점, 6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김낙현(22득점, 7어시스트), 두경민(26득점)이 16차례 3점슛 시도에서 9개를 적중 시켰으며 이대헌(15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이정현(33득점)이 분전했지만 라건아(17득점, 11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송교창, 정창영, 전준범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김지완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백코트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1/13) 원정에서 79-70 승리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낙현(16득점, 4어시스트)과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19득점, 13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던 경기. 차바위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으며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대헌(12득점, 12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정창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라건아(21득점,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 연속해서 나온 턴오버 2개가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0/22) 원정에서 68-67 승리를 기록했다. 결승 득점을 기록한 이정현(16득점)이 승부처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전준범(10득점)과 라건아 대신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3득점, 10리바운드)의 부활까지 더해지면서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대헌(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의 결장 속에 김낙현의 야투 효율성(3/11)이 3경기 연속 떨어지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1쿼터 에는 실전 경기 감각의 문제점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후반전 부터는 3점슛과 야투 성공률을 올라가는 경기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