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피파랭킹 71위)는 작년 11월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에서 2승 2무 4패를 기록, C조 4위로 본선행이 좌절됐다. 지난 27일 카타르 원정 평가전에선 2-1로 분패했다. 이번 3월 평가전 소집에선 FW 키릴 데스포도프(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스파스 델레프(루도그레츠 라즈그라드), MF 토도르 네델레프(보테프 플로브디프), 게오르기 코스타디노프(아스날 툴라), 크리스티얀 말리노프(OHL), DF 바실 보지코프(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이반 투리소프(CSKA 소피아), 페트코 흐리스토프(스페치아), 안드레아 흐리스토프(코센차), GK 니콜라이 미하일로프(레브스키 소피아)를 소집했다. 그러나 주축인 FW 이벨린 포포프(FC 소치), MF 이바일로 초체프(FC CSKA 소피아), DF 디미타르 벨코프스키(세르클러 브뤼헤), 안톤 네드얄코프(루도고레츠), 스트라힐 포포프(하타이스포르)가 부상 등의 이유로 소집에서 제외된 점은 아쉽다.
참고로 이번 평가전 경기는 크로아티아 홈 경기가 아닌 카타르 중립구장 경기다. 크로아티아의 6:4 우세를 전망. 전력에서 앞선 데다 불가리아를 상대로 5경기(4승 1무)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전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기다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던 만큼 이번 경기 절치부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