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피파랭킹 98위)은 2017년 10월 박항서 감독이 팀을 맡으면서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게임 4강,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으로 베트남 축구를 몇 단계 성장시켰단 평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로선 유일하게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그러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승 8패로 B조 꼴찌에 랭크되며 일찌감치 본선행이 좌절된 상태다. 아울러 베트남은 이번 3월 소집에서 FW 콩 푸엉 은구옌(HAGL), 은구옌 티엔 린(빈즈엉 FC/부상), 은구옌 반 토앙(HAGL), MF 꽝 하이 은구옌(하노이), 쑤엉 트루옹 루옹(HAGL/코로나 확진), 하이 후이 은구엔(하이 퐁/코로나 확진), 팜 쑤앙 만(코로나 확진), 투 반 부(빈즈엉 FC/코로나 확진), 은구옌 투안 안(HAGL), 은구옌 호앙 둑(비에텔/부상), DF 은구옌 탄 충(하노이/징계), 은구옌 퐁 홍 두이(HAGL/코로나 확진), 도 두이 만(하노이), 은곡 하이(SLNA), 다오 반 남(HLHT), GK 부이 탄 트루옹(하노이/코로나 확진/회복중), 은구옌 반 호앙(SLNA/코로나 확진), 은구옌 투앙 만(SHB 다낭/코로나 확진)를 소집했다. 이외에 주축 DF 부이 티엔 둥(비에텔)은 소집에서 제외됐다.
홈팀 일본의 8:2 우세를 전망. 본선행을 확정지은 일본이지만 여세를 몰아 최종전 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짓겠단 심산이다. 비록 1.5군으로 나서지만 베트남과의 전력 차이가 크다. 베트남과의 조별예선 첫 맞대결에선 0-1 신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