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피파랭킹 29위)은 지난 이란과의 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섰다. 그간 천적에 가까웠던 이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완승을 거둔 모습.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조별리그 7승 2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최종전 승리 시 2위 이란의 결과를 볼 것도 없이 1위로 마감한다. 이번 소집에선 주축인 FW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MF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남태희(알두하일), 권창훈(김천상무), DF 김민재(페네르바체/불투명),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GK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소집했다. 다만 이번 소집에서 주축 MF 백승호(전북현대/코로나 확진), 황인범(루빈 카잔), 손준호(산둥 타이산), 정우영(프라이부르크/코로나 확진), 나상호(FC서울/코로나 확진), 김진규(전북현대/코로나 확진), DF 이용(전북현대), 홍철(대구FC), 김문환(전북현대)은 부상 등의 이유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직전 경기 DF 김민재 역시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1.5군으로 나선다.
원정팀 대한민국의 6:4 우세를 전망. UAE를 상대로 조별예선 첫 맞대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간 한국이다. 조 1위를 확정짓기 위해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