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직전경기(3/19) 홈에서 BNK 썸 상대로 63-4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9-8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4승4패 성적. BNK 썸 상대로는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이 코로나 이슈로 결장했지만 복귀전을 치른 박지수(15득점, 3어시스트, 19리바운드)가 더욱 열심히 뛰면서 골밑을 장악했고 수비의 힘으로 연패를 끊은 경기. 박지수와 김소담을 함께 투입하는 트윈 타워를 가동하면서 박지수의 수비 부담을 많이 줄여줬고 염윤아(15득점), 심성영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상황. 또한, 최희진(15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엄서이, 양지수, 이윤미 등 세컨 유닛들이 높은 수비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14) 홈에서 80-74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강이슬(34득점)이 팀의 1옵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김민정(8득점,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수비의 핵심이 되는 염윤아가 상대 에이스를 무력화 시키는 가운데 벤치에서 출격한 심성영(14득점)이 넘치는 에너지는 보여준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31득점)이 분전했지만 양인영(13득점)이 골밑 싸움에서 밀렸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박지수가 결장한 상대의 약점을 노리기 위해서 더블 포스트를 가동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장점 보다는 느린 백코트의 약점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2) 홈에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박지수(28득점, 11어시스트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강이슬(18득점, 3점슛 3개)을 중심으로 10개 3점슛을 52.6%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은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신지현(13득점)이 분전했지만 박지수를 전혀 막지 못한 경기.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김지영이 경기중 부상을 당해서 들것에 실려나가는 악재도 발생했으며 전체적인 팀 기동력에서 밀렸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1/28) 원정에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55-2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고 후반전은 세컨 유닛들의 출전 시간을 늘렸던 경기. 박지수(18득점, 11리바운드)와 강이슬(15득점)을 모두 18분 미만의 출전 시간만 뛰게 했으며 14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14명의 선수 모두가 득점을 기록한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고아라(30득점)와 이하은(17점)이 힘을 내면서 점수 차이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던 경기. 1대1 대인 방어와 지역방어 모두 KB스타즈 상대로는 무용지물 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1/21) 홈에서 90-64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18득점, 16리바운드)를 22분54초 출전시간 동안만 소화하게 하고서도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외곽수비가 붕괴 되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아야 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0/31) 중립구장 경기에서 92-75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12득점, 7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강이슬(9득점, 3점슛 3개)을 영입한 효과도 나타났으며 심성영(14득점), 허예은(13득점, 6어시스트)기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21득점)과 양인영(2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팀의 에이스 였던 강이슬을 아군이 아닌 적으로 만난 상황에서 올시즌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해야 하는 구슬이 이탈하게 된 공백도 크게 나타난 상황.
하나원큐는 다음날 홈에서 우리은행을 만나는 연속 경기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박지수가 복귀한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B스타즈는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이 코로나 이슈로 결장한다. 또한, 박지수는 직전경기에서 26분55초의 출전 시간만 가져가면서 출전 시간에 관리를 받고 있었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