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직전경기(2/26)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17:25, 22:25, 14: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1-3(25:18, 22:25, 21: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9승21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김미연(9득점, 50%)이 분전했지만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캣벨(13득점, 26.53%)의 타점이 떨어진 모습 이였던 경기. 캣벨이 후위로 빠졌을때는 전위에서 하이볼 처리를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결정적인 순간 리시브가 흔들리는 팀의 고질병이 재발했던 상황. 또한, 18.46%의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는 가운데 블로킹(3-8), 서브(3-4)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26)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17, 25:22, 25:1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2)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0:25, 25:19, 18: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10승20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표승주(22득점, 48.65%), 김희진(19득점, 51.43%), 산타나(10득점, 37.50%)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면서 줄 곳이 많아진 김하경 세터가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수 있었고 끈질긴 수비가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8-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리턴매치 경기다. 김호철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되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화력이 흥국생명 보다 우위에 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2/26) 홈에서 3-0(25:17, 25:22, 25:14) 승리를 기록했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15) 원정에서 3-2(21:25, 28:26, 25:19, 22: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표승주(28득점, 47.73%)가 난세의 영웅이 되었고 산타나(23득점, 43.30%)가 V-리그 입성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빠르고 파워가 있는 산타나의 모습이 나오면서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 나갈수 있었고 김희진(22득점, 36.84%)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김혜란 리베로가 선발로 복귀하면서 32.65%의 리시브효율성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에 캣벨(39득점, 37.86%)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상대 사이드 블로킹에 고전하며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7-17)를 당했고 김다솔, 박혜진 세터와 센터 공격수의 호흡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2/18) 원정에서 3-0(25:23, 25:22, 29:27) 승리를 기록했다. 캣벨(29득점, 42.86%)이 해결사가 되었고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9득점, 50%)가 점프와 힘, 공격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 또한, 36.92%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블로킹(4-6), 서브(3-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반면,IBK기업은행은 김희진(17득점, 45.95%)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데뷔전을 치른 산타나(7득점, 33.33%)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1/23) 원정에서 3-0(25:21, 25:18, 27:25) 승리를 기록했다. 라셈(15득점, 42.31%), 김주향(14득점, 40%), 표승주(14득점, 32.35%), 김희진(11득점, 44.44%)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주전 조송화 세터가 은퇴를 고심하며 팀을 이탈한 공백을 최소화 하는 김하경 세터의 모습도 나왔으며 김사니 감독 대행이 준비한 김미연, 김다은 선수를 노린 목적타 서브가 효과를 봤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13.04%의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는 가운데 하이볼 처리 시도가 많았고 캣벨(24득점, 32.35%)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0/21) 원정에서 3-1(22:25, 25:17,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5년 만에 V-리그 복귀한 캣벨(40득점, 43.82%)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7-8), 블로킹(3-5), 범실(16-2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으며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29득점, 44.26%)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 된 이후 첫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실전 경기가 감각이 떨어졌던 흥국생명 선수들이 4R 맞대결 보다는 발전 된 경기 감각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5R 부터는 그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