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직전경기(3/14) 홈에서 BNK썸 상대로 74-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4-71 패배를 기록했다. 김단비가 결장한 신한은행 상대로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4승22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3-2 변형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이면서 3쿼터(67-68)까지 대등한 흐름을 보였지만 양인영이 파울 아웃 되면서 4쿼터(7-21)에 무너진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8개 마진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신지현(25득점)을 제외하고는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한 상황. 또한, 3점슛(4/22, 18.2%)이 침묵했던 탓에 추격의 추가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5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1/21) 홈에서 79-61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김미연(22득점, 3점슛 6개)이 인생경기를 해냈고 정예림의 활약이 더해지자 신지현(22득점, 8어시스트), 양인영(13득점, 14리바운드)의 2대2 공격의 위력이 배가 되었으며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참여로 제공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복귀했지만 이다연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스 감단비가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상대의 2대2 공격에서 파생되는 3점슛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1개 3점슛을 허용했고 맨투맨 수비로 다시 변화를 줬지만 수비에서 움직임이 느렸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8) 원정에서 81-68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18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는 유승희(10득점)와 베테랑 한채진(11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39득점, 15리바운드를 합작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1쿼터(25-16)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58-58, 동점 상황에서 연속 12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와르르 무너진 경기. 승부처에 김단비를 막지 못했고 김지영(5득점)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2/13) 홈에서 90-64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5-24) 턴오버와 수비에서 미스 때문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쿼터(34-15) 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렸고 고아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또한, 팀의 주축이 되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상대와 매치업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1/15) 원정에서 86-64 승리를 기록했다. 6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백업 자원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전반전(36-37) 공수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나왔지만 3쿼터(26-17) 이경은(25득점)을 중심으로 속공과 3점슛이 터졌던 경기. 김단비(17득점)에게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빠른 스페이싱을 통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23득점)과 양인영(11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고아라(10득점)를 제와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1/3) 홈에서 72-62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김단비가 29분여 출전시간 동안 23득점, 3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신고 했고 에이스의 복귀가 나머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는 전달한 경기.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곽주영도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5득점, 3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와 성실한 스크린플레이를 선보였고 김아름(16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도 2경기 연속 터졌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3쿼터 까지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신지현(14득점)이 4쿼터(9-14)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팀 전체가 흔들렸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 주전 빅맨 한엄지(20~25분)가 복귀전 보다는 출전 시간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베스트5의 전력 구성과 팀 조직력에서 신한은행이 한수위에 있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두 팀 모두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