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1/31) 홈에서 3-0(30:32,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31득점, 59.57%, 블로킹 3개)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토종 선수들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나타난 경기. 황승빈 세터가 승부처에 상대 허를 찌르는 중앙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한싱길(6득점, 85.71%)과 C퀵 오픈으로 황경민(11득점, 55.56%)을 활용한 새로운 공격 활로를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전광인(10득점, 52.94%)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1세트 듀스 접전에서 밀린 이후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경기. 28.81%의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며 팀 리시브 1위 팀의 장점이 나오지 않았고 펠리페(5득점, 38.46%)는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4) 원정에서 3-0(25:20,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가 경기 당일 자가격리에서 해제 되었던 탓에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하는 가운데 허수봉(19득점, 65.22%)이 아포짓의 임무를 수행했고 전광인(16득점 66.67%)의 날카로운 공격과 리베로급 수비가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가져다준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주전 세터 황승빈의 토스 방향과 공격수와 호흡이 좋지 않았고 러쎌(23득점, 57.14%)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2/22) 홈에서 3-0(25:22,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히메네즈(19득점, 70.37%)가 본인이 교체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프로 마인드를 확실하게 갖춰진 선수라는 것을 부상 복귀전에서 보여준 경기. 히메네즈의 활약으로 상대의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허수봉(13득점, 68.42%)의 위력도 살아났으며 리시브와 디그에서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명민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신들린 디그로 그물망 수비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 반면, 삼성화재는 백광현 리베로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러쎌(15득점, 40.63%)의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11/13) 홈에서 3-1(25:18, 25:19, 23:25, 25:13)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30득점, 48.89%)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9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고 정성규(서브 에이스 6개)의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5득점, 51.85%)이 분전했지만 문성민(4득점, 28.57%)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5) 홈에서 3-0(25:19, 25:1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문성민(16득점, 66.67%)이 높은 공격성공률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4-2), 블로킹(13-2), 범실(7-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허수봉(16득점, 66.67%)도 문성민과 함께 해결사로 나섰으며 박상하(9득점, 80%, 블로킹 5득점), 최민호(6득점, 50%, 블로킹 3득점)는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어준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러쎌(15득점, 35.90%)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2-1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수 없었으며 이날 경기 패배로 상대전 6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김명관이 부상을 당했고 펠리페도 정상이 아니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