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직전경기(3/1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4-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4-79 패배를 기록했다. 1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시즌 23승3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강이슬(25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기둥 박지수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상대의 컷인 공격과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점퍼슛에 승부처 실점을 허용한 상황. 다만, 3월4일 세상을 떠난 선가희 선수를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한때 11점차 까지 뒤졌던 경기를 4쿼터에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지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6) 원정에서 79-7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24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상대의 원투펀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3쿼터에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온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3쿼터(15-18) 2분이 지나지 않아서 박지수(27득점, 9리바운드)와 강이슬(13득점)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고 4쿼터에 박지수와 강이슬이 돌아왔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9) 원정에서 79-78 승리를 기록했다. 2쿼터 종료 1분58초를 남기고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부상을 당하기전 까지 박지수(8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온 상대를 응징하며 전반전(46-28) 점수 차이를 벌렸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우리은행은 박지수가 있었던 시간 동안에는 상대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참여에 당황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활동량에도 밀렸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2/10) 홈에서 70-66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20득점, 3어시스트, 18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점슛 1개 포함 19득점을 기록한 강이슬과 김민정(11득점)이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간 상대 수비를 응징하는 외곽슛과 컷인 득점을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우리은행은 이틀전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김정은, 박혜진을 비롯해서 베스트5의 체력 소모가 많았다는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1/26) 원정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나란히 5득점을 기록한 김진희와 나윤정등 백업 자원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줬고 김소니아(21득점, 9리바운드, 3점슛3개)가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모습을 선보인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며 밀렸지만 김소니아가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고 나온 이후 박혜진(15득점, 3점슛 3개)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25득점, 21리바운드)와 강이슬(21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1/4) 원정에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25득점, 2어시스트, 2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고 후반전 박지수를 중심으로 한 스위치 디펜스로 승기를 잡은 경기. 반면, 우리은행은 돌파 또는 3점슛으로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낸 김소니아(20득점, 3점슛 4개)의 분전이 나왔지만 이전경기 결장했던 박지현이 1분17초의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될수 없었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박지수와 골밑 자리 몸싸움을 해주던 김정은이 5반칙 퇴장을 당하자 박지수로 부터 파생되는 상대의 컷인 공격과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점퍼슛에 수비가 무너진 상황.
우리은행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일정이 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가용 인원 부족으로 취소 되었다. 우리은행이 정상전력이 아니라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팀이 모두 7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결과가 나왔던 두 팀의 올시즌 1,2,3,4,5차전 결과도 승리 팀이 7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