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주중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 3-1 역전 승리를 거두며 합산 스코어 3-2 신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날 레알은 전반 39분 파리 FW 음바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파상공세 끝에 FW 카림 벤제마의 헤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완승을 거둔 모습. 1차전 파리에 크게 밀리며 1-0으로 석패한 탓에 불안했던 2차전이었지만 완승으로 매듭지은 만큼 라리가 우승과 챔스 우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날 이후 FW 카림 벤제마(핵심주전), DF 에데르 밀리탕(주전), 나초 페르난데스(주전급)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단 소식. 다행히 MF 카세미루(주전/징계), DF 페를랑 멘디(주전/징계)는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주포 FW 벤제마, DF 밀리탕, 나초의 예상 복귀일이 임박한 만큼 출전 가능성은 6:4로 보인다.
원정팀 레알의 6:4 우세를 전망. 올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6-1 대승을 거둔 만큼 자신 있는 경기다. 다만 주포 벤제마가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점, 마요르카가 전술에 변화를 주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레알의 진땀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