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는 지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리그 4경기(2무 2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그라나다는 오사수나의 일방적인 공세에 고전하다 내리 2골을 헌납하며 완패한 모습. 한차례 결정적 골 기회가 있었지만 FW 안토니오 푸에르타스가 놓치고 말았다. 아울러 MF 루벤 로치나(주전급/불투명), DF 산티아고 아리아스(주전급/불투명), 네이데르 로사노(백업/부상)만이 전력 이탈한 상태. 겨울 이적시장에선 FW 아드리안 무츠케(백업/임대/파코스 데 페헤이라), MF 모추(백업/임대/레알 바야돌리드), DF 루이스 아브람(백업/임대/크루스 아줄), 알파 디옹쿠(백업/임대/바르셀로나 B)가 팀을 떠났다. 대신 FW 알렉스 코야도(임대/바르셀로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홈팀 레알의 7:3 우세를 전망. 비록 주포 벤제마와 에이스 FW 비니시우스 모두 결장하지만 출전에 목말라 있는 공격 자원들이 버티고 있다. 올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도 레알이 1-4 완승을 거두며 13연승을 이어갈 정도로 초강세를 보였다. 공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