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직전 오사수나전에서 3-0의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 경기를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3승 1무 4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연승의 흐름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승점을 잘 쌓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시메오네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수비조차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수비 조직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나, 공격에서도 그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상대가 강한 압박을 활용했을시에 이를 풀어나가는 움직임을 제대로 팀에 주입시키지 못했다. 결국 선수 개개인의 활약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수아레스(FW,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나 펠릭스(FW,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같은 주전 자원들이 챔피언스리그 활약이 좋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카라스코(LM)가 징계를 받은 상황에 르마(LM)마저 코로나 문제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그리즈만(FW, 챔피언스리그 5경기 4골 1도움)이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으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그가 어느 정도의 폼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 결장자 : 르콤트(GK / B급), 바스(DR / B급), 르마(LM / A급), 카라스코(LM / A급), 쿠냐(FW / B급)
최근 팀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지난 2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중. 특히나 이 2경기에서 총 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해볼만하다. 페르난데스(AM, 직전 2경기 2골 1도움)가 다시금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고, 산초(LW, 직전 3경기 1골 2도움)도 랑닉 체제 하에서 명확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선의 영향력을 높이는 변화를 통해 호날두의 부진을 어느 정도 메워주고 있ㄷ바. 호날두의 최근 감각이 아쉽지만, 그는 이번 시즌에도 챔스에서만큼은 여전히 강한 모습(챔피언스리그 5경기 6골)을 보여준 선수이다. 이 대회에서는 충분히 믿어볼 수 있다.물론 이 팀 역시 수비가 아쉬운 편이다. 매과이어(DC)는 확실히 폼이 떨어졌고, 바란(DC) 역시 풀 컨디션을 회복하진 못하고 있다. 다만 린델로프(DC)가 이전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그를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한다면 충분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바이(DC / C급), 카바니(FW / B급)
홈 팀 AT마드리드가 정배당을 받은 경기이지만, 최근 이들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시메오네는 본인의 강점인 수비 전술 부분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 있고, 공격 역시 만족스럽지 않다. 카라스코와 르마의 이탈, 그리즈만의 몸 상태 등이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또한 랑닉 감독이 압박 전술을 훌륭하게 구상한다는 점에서 AT마드리드가 최근 보인 약점이 그대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과감하게 원정 팀의 승리를 기대해봐도 될 경기다.
1. AT마드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7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7%)
2. 맨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6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0%)
[일반 승/무/패] 맨유 승 (추천 o)
[핸디캡 / -1.0] 맨유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