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직전경기(2/4)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5:16, 25:19, 21:25, 20: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18, 25:1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7승10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2세트에 일찌감치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1개 블로킹: 5개)을 모마(38득점, 42.42%)가 분전했지만 3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경기. 3세트 부터는 강소휘(14득점, 35.29%), 유서연(14득점, 246.15%)이 현대건설의 높이를 많이 의식했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안혜진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늘어나면서 1,2세트에 좋은 출발을 보이고서도 역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6) 원정에서 3-0(27:25,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에만 15득점을 몰아 친 모마(26득점, 47.17%)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고 안혜진 세터의 현란한 토스가 부활한 경기. 강한 서브로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고,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며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산타나(2득점, 22.22%)가 1세트 선발 출전한 이후 2세트 부터는 웜업존으로 밀려냈던 탓에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1세트 듀스 상황에서 김희진의 결정적인 순간 한방도 아쉬웠으며 블로킹(5-4), 서브(4-4) 싸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범실(21-13)이 많았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2/15) 홈에서 I3-0(25:16, 25:14, 25:13) 승리를 기록했다. 강소휘(8득점, 26.09%)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유리(7득점, 75%)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유서연이 흔들리자 최은지와 교체해 주면서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던 경기. 또한, 블로킹(10-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모마(16득점, 59.09%)가 해결사가 되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이 고향으로 떠난 가운데 김희진 까지 백신을 맞은 어깨 부위에 통증으로 결장한 경기. 최정민(9득점, 25%)이 경기 내내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포지션을 오갔지만 역부족 이였고 김주향, 표승주, 김수지의 결정력도 부족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1/27) 원정에서 3-0(25:23, 25:23,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모마(30득점, 353.85%)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고 강소휘(8득점, 28.57%)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서연(9득점, 42.86%)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14득점, 36.36%), 김주향(10득점, 33.33%), 김희진(9득점, 35.71%)이 분전했지만 표승주(8득점, 28.57%), 김수지(2득점, 25%)의 지원이 부족했고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0/30) 홈에서 3-1(25:20 23:25 25:1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모마(38득점, 53.97%)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강소휘(17득점, 41.67%)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블로킹(11-10), 서브(4-3) 싸움애서 우위를 보였지만 라셈(16득점, 29.41%)의 부진으로 결정적인 순간 한방이 아쉬웠던 경기. 주전 조송화 세터가 1세트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고 백업 김하경 세터는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히 심했던 상황.
전체 서브 2위를 기록중인 GS칼텍스의 팀 서브 컨디션이 살아났고 직전경기 패배를 기록했지만 모마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현대건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줬다.GS칼텍스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산타나가 정상궤도에 진입했으며 김호철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4연승을 만들어 낸 IBK기업은행 이다. IBK기업은행의 거센 저항을 기대해도 좋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