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30)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5-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7-9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5승21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이 15분여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10개 3점슛을 47.6%의 높은 적중률 속에 폭발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두경민, 김낙현이 42득점을 합작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차바위의 합류로 수비가 강화 된 효과도 나타난 상황. 또한, 새롭게 영입한 디제이 화이트(110득점, 4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부상 투혼을 선보인 이대헌(17득점)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9) 백투백 원정이였고 79-75 승리를 기록했다. 이우석(16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과 라숀 토마스(28득점, 10리바운드)가 힘을 냈던 경기. 서명진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이우석이 돌파와 패스로 팀의 사기를 올렸고 김국찬(12득점, 3점슛 32개)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클리프 알렉산더(16득점, 9리바운드)의 체력적인 과부하가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으로 밀렸던 경기. 홍경기가 19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김낙현, 두경민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클리프 알렉산더의 휴식 구간에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26) 원정에서 104-65 승리를 기록했다. 12개 30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가운데 라숀 토마스와 새롭게 영입한 버크너의 역할 분담이 좋았던 경기. 함지훈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서명진이 결장했지만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 이현민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야투(36.5%)와 3점슛(24%)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의 부상 결장이 뼈아팠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1/1) 원정에서 79-70 승리를 기록했다. 강한 압박수비로 전반전(48-30)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라숀 토마스(14득점) 포함 이날 경기에 출전한 10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부상을 당한 두경민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전반전에 상대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원정에서 94-83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2개 포함 32득점을 기록하는 기록한 앤드류 니콜슨이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이대헌(19득점)이 득점과 블록슛에서 맹활약하면서 수비에서도 높은 공헌도를 보여준 경기. 김낙현(21득점, 5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예상보다 빨리 부상에서 복귀한 이적생 두경민은 20분여 출전 시간 동안 코트를 누비며 팀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줬던 상황. 반면, 모비스는 라숀 토마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얼 클락 한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핸디캡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상승세 리듬 속에 이동 없이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울산 모비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이대헌을 묶는 함지훈, 최진수의 경기력도 기대되는 상황.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한국가스공사가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서 모비스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가중 시키는 전략전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