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0-56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9)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9-7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8경기 7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4경기 연속 12득점 이상을 기록한 이우석(12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라숀 토마스(30득점, 14리바운드)가 힘을 냈던 경기. 서명진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이우석이 돌파와 패스로 팀의 사기를 올렸고 이현민(11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장재석과 함지훈이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 제몫을 해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9-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9-7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9승13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오세근(21득점, 13리바운드), 전성현(19득점, 3점슛 5개)가 분전했지만 오마리 스펠맨(9득점)이 발 뒤꿈치가 좋지 않아서 후반전에는 대릴 먼로가 투입 되었고 4쿼터(15-24)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4쿼터 문성곤이 심판의 파울 판정에 박수를 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패스 미스로 턴오버까지 범했으며 변준형 또한 중요한 순간 턴오버를 범해 공격권을 넘겨줬던 상황. 또한, 상대가 추격을 시작했을때 확률 높은 골밑을 노리지 않고 3점슛을 고집했던 것이 결국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 패배의 내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11) 홈에서 87-57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라숀 토마스, 얼 클락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동반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함지훈, 장재석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현민,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팀 야투(35.5%)와 3점슛(18.2%)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1쿼터(13-22) 리드를 빼앗긴 이후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완패를 당한 경기. 경기 초반 불필요한 파울로 파울 트러블에 걸린 오마리 스펠맨(15득점) 때문에 김승기 감독이 구상했던 라인업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9) 원정에서 96-80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 4득점에 그쳤던 오마리 스펠맨(24득점, 7리바운드)이 후반전에 폭발했고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20득점, 3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변준형(19득점, 13어시스트)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두 팀 모두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일정에서 후반전 수비 집중력이 먼저 떨어진 경기. 또한,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0/16) 원정에서 103-86 승리를 기록했다. 얼 클락(25득점, 6리바운드)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맹활약을 펼쳤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김영현, 김수찬으로 하여금 전성현을 수비하게 했던 유재학 감독이 성공을 거두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서명진(10득점, 9어시스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1경기 결장후 복귀한 오마리 스펠맨(29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5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린 전성현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고 10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오세근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했던 한승희는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양희종의 공백도 나타난 상황.
오마리 스펠맨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될수 있는 KGC인삼공사 이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끝까지 승부를 알수 없는 접전의 흐름이 예상되며 3점슛과 속공 시도가 많은 경기가 될것이다.
◎ 하나원큐하나원큐는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0-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4-80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20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3-2 변형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여먼서 전반전(33-33)까지 3점슛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3쿼터(19-31) 좌우 코너 쪽에서 지역방어에 허점이 노출되며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양인영, 이하은으로 구성 된 더블 포스트를 가동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장점 보다는 느린 백코트의 약점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정예림과 신지현이 연달아 5반칙으로 물러났던 탓에 추격의 추가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은 " 병원에서는 김단비의 부상을 1주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고 그리 심각한 건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길게 2주 정도 쉬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나원큐가 체력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고 김단비 없이도 신한은행의 조직력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김단비가 없는 신한은행이라면 실전 베팅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은 경기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8) 원정에서 81-68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18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는 유승희(10득점)와 베테랑 한채진(11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39득점, 15리바운드를 합작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1쿼터(25-16)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58-58, 동점 상황에서 연속 12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와르르 무너진 경기. 승부처에 김단비를 막지 못했고 김지영(5득점)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2/13) 홈에서 90-64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5-24) 턴오버와 수비에서 미스 때문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쿼터(34-15) 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렸고 고아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또한, 팀의 주축이 되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상대와 매치업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1/15) 원정에서 86-64 승리를 기록했다. 6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백업 자원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전반전(36-37) 공수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나왔지만 3쿼터(26-17) 이경은(25득점)을 중심으로 속공과 3점슛이 터졌던 경기. 김단비(17득점)에게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빠른 스페이싱을 통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23득점)과 양인영(11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고아라(10득점)를 제와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11/3) 홈에서 72-62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김단비가 29분여 출전시간 동안 23득점, 3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신고 했고 에이스의 복귀가 나머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는 전달한 경기.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곽주영도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5득점, 3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와 성실한 스크린플레이를 선보였고 김아름(16득점, 3점슛 3개)의 외곽포도 2경기 연속 터졌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3쿼터 까지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신지현(14득점)이 4쿼터(9-14)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팀 전체가 흔들렸던 패배의 내용.
직전경기에서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정예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본의 아니게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고 부분인대 파열로 고생하던 김지영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 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