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는 직전경기(1/10)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97-8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23승9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캐디 라렌(35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허훈(10득점), 양홍석(8득점), 김동욱(6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상대 보다 턴오버가 2배가 많았던 경기.결정적인 순간에 스틸 허용후 연속 실점을 허용했으며 정성우가 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백코트 수비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 다만, 토종 빅맨 하윤기(14득점, 5리바운드)가 허리에 담 증세를 털어내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정성우가 SK전에 복귀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2/26) 홈에서 86-82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27득점, 1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전반전(47-34)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승부처에 양홍석(15득점)이 해결사로 나섰고 허훈(12득점), 김영환(10득점), 정성우(10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나왔던 상황. 또한, 김동욱이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도 나타났으며 김선형 봉쇄에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자밀 워니(30득점, 16리바운드), 최준용(15득점), 안영준(2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에 야투 효율성이 떨어진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승부처에 김선형(3득점)의 무리한 골밑 돌파가 상대 수비에 막히고 실점을 허용하면서 마지막 찬스를 놓쳤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1/5) 홈에서 91-65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7득점, 12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안영준(2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이는 가운데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반면, 수원 KT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캐디 레렌이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상대 보다 백코트가 느렸고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야투가 침묵한 양홍석이 수비 에서도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자주 놓쳤고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도 좋았다고 볼수 없었던 가운데 상대에게 높은 야투(50%)와 3점슛(542.9%) 성공률을 헌납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0/23) 원정에서 81-76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15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지켰고 최준용(28득점, 12리바운드), 감선형(22득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44쿼터(28-18)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반면, 수원 KT는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허훈의 공백이 백코트의 스피드가 뛰어난 SK에게는 문제가 되었고 4쿼터에 무너진 경기. '파울 트러블’에 걸린 양홍석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던 상대의 공격에 양홍석이 수비에서 버티지 못하자 공격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이 4쿼터 승부처에 나왔던 상황.
1,2차전에 가동할수 없었던 허훈과 2차전에서 승부처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동욱이 합류한 부산KT가 완전체의 전력으로 나온 3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순위 싸움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가 되는 만큼 두 팀 모두 수비에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4-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9)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6-90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1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라건아(22득점, 10리바운드)가 직하게 포스트업을 통해 힘을 실었고 김지완(25득점, 3점슛 5개, 적중률 100%)이 4쿼터 연속 9득점을 기록하면서 추격전에 나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무너진 경기. 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이정현(무득점) 대신 김지완과 백코트를 이끌었던 유현준(6득점- 야투 1/7)과 정창영(3득점, 야투 1/7) 침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고 수비 로테이션 수비가 어긋나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경기 흐름에서 헛심만 잔뜩 쓰게 된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10)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89-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59-8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5승16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이승현(23득점, 9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이대성(25득점)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머피 할로웨이(16득점, 11리바운드)와 새롭게 영입한 제임스 메이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수비와 리바운드, 루즈 볼 다툼 등 기본적인 것에 투지를 보이며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낸 루키 자원이 되는 문시윤(13분 20초 출전=>4득점 5리바운드)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2/12) 백투백 원정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91-88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32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17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김상규(18득점, 3점슛 4개)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이근휘가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6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과 교체가 확정 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5) 홈에서 88-85 승리를 기록했다. 마지막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18득점 7리바운드), 이대성(17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이정현(17득점), 김강선(15득점)의 외곽포가 지원 되었고 13개 스틸을 기록했던 상황. 다만, 머피 할로웨이(6득점),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득점)의 부진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반면,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라건아(15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2쿼터(15-28)에 야투가 빗나가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3점슛과 백코트 싸움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백투백 원정 이였고 85-78 승리를 기록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9득점, 3어시스트, 9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가 경기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4쿼터(30-20)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라건아(13득점, 14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잦은 파울과 실책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경기. 송교창(17득점) 이외에 정창영, 김성규, 유병훈이 동반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라건아의 휴식구간에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상황.
휴식기 동안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많은 공을 들였던 두 팀 이였다.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1-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BNK 썸 상대로 78-5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8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박혜진(34득점)이 4쿼터 천금과 같은 동점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전에 1실점만 허용하는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빅맨과 골밑 자리 싸움을 해준 김정은과 내외곽을 넘나드는 김소니아(17득점)의 활약도 나타난 상황. 또한, 박지현(12득점, 15리바운드)의 에너지도 넘쳤고 양쪽 코너에서 점퍼슛을 노리는 맞춤형 공격 전술도 효과적인 선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김지영은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테이핑하고 출전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신지현과 양인영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의존도에서 벗어나는 하나원큐의 농구를 가능하게 했던 김지영의 운동 능력이 사라진다면 전체적인 팀 기동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박혜진이 부활을 선언한 우리은행이 베스트5의 전력 구성과 팀 조직력에서 우위에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12/30) 원정에서 73-70 승리를 기록했다. 김미연(20득점, 3점슛 4개)이 인생경기를 해냈고 정예림(18득점, 3점슛 2개, 적중률 100%)이 활력소가 되어준 경기. 김미연, 정예림의 활약이 더해지자 신지현, 양인영의 2대2 공격의 위력이 배가 되었으며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참여로 제공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3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박혜진이 10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가운데 활동량에서 상대에게 에게 밀렸던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4) 원정에서 67-49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9-2)부터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를 무력화 시켰고 전반전(32-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양인영의 포스트업 공격을 차단한 김정은이 멋진 수비수가 되었고 박지현(13득점)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고아라가 경기중 인대가 파열되는 대형악재 까지 발생했으며 11.1%(2/18)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1/18) 원정에서 62-58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15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뛰어난 1대1 개인 돌파이후 정확한 점퍼슛을 성공시켰고 김소니아가 1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7득점)과 양인영(12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10-17)를 많이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0/25) 홈에서 76-62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현(16득점, 11리바운드)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자 외곽에서도 박혜진(23득점)에게 찬스가 많이 발생할수 있었고 김소니아(12득점, 8리바운드)가 골밑을 지켰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1쿼터(19-21)에만 11득점을 기록한 구슬(13득점)이 2쿼터 부터는 상대 수비에 막혔고 난시즌 평균 18.1득점을 기록한 강이슬이 FA를 통해서 팀을 떠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12.5점의 핸디캡은 우리은행에게 부담이 된다. 또한, 140.5점 기준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