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9)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6-6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7-7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8승12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10경기 연속 되었던 두 자리수 3점슛 성공 기록에 제동이 걸렸으며 전반전(45-19) 한때 29점차 리드를 잡은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경기. 토요일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오마리 스펠맨(6득점 8어시스트 19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1/13)이 바닥을 쳤으며 전반전이 끝난 이후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선수들이 3쿼터(8-24)에 방심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상황. 또한, 상대가 추격을 시작했을때 확률 높은 골밑을 노리지 않고 3점슛을 고집했던 것이 결국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 패배의 내용.
1월9일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이후 오마리 스펠맨은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홀로 슛 연습을 했다. 오마리 스펠맨과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독한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2/21) 원정에서 85-84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때 21점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지역방어가 성공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종료 0.6초전 결승 팁인 득점을 기록한 클리프 알렉산더(24득점, 22리바운드)가 20-20을 기록했고 이대헌(19득점, 11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35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으로 밀리고 3쿼터 초반 양현종의 파울 아웃과 파울 트러블에 걸린 오세근의 불안 요소가 문제가 되면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경기. 상대의 지역방어에 막혀서 추격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승기 감독이 작전 타임을 늦게 사용한 것도 패착이 되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21) 원정에서 90-73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21득점, 15리바운드)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했고 9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킨 전성현(20득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던 경기.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앤드류 니콜슨(20득점, 1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전반전에만 12개 3점슛을 허용한 외곽 수비의 붕괴가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김낙현의 야투(3/15)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이대헌이 연속 결장하면서 토종 빅맨 싸움에서 큰 공백이 나타난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10/10) 홈에서 88-73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4개 포함 29득점을 기록하는 기록한 앤드류 니콜슨이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시즌아웃 된 정효근의 공백을 이대헌(8득점, 7리바운드)이 수비에서도 메워냈으며 후반전(42-32)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김낙현(17득점, 7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이적생 두경민(14득점)은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코트를 누비며 팀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줬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오마리 스펠맨(26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4개)이 분전했지만 체력적으로 아직은 완전치 않은 오세근이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는 19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고 후반전(32-42) 외곽 공격만 고집하는 답답한 공격력이 나타난 경기.
앤드류 니콜슨과 차바위의 부상과 클리프 알렉산더, 김낙현, 두경민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