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삼성서울삼성은 직전경기(1/9)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62-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5-73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1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7승24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토요일 경기에서 토마스 로빈슨(11득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 야투(39.1%)와 3점슛(20%)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김시래, 전형준등 백코트 자원들이 동반 야투 난조 현상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상대 보다 턴오버는 많았던 상황. 또한, 11연패 탈출 과정에서 패스가 되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준 김동량도 원주DB의 높이 앞에서는 할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은 2%가 부족한 모습이고 높이 싸움에서 불리함이 문제가 될것이다. 울산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30) 홈에서 80-7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라숀 토마스와 새롭게 영입한 버크너의 역할 분담이 좋았던 경기. 함지훈, 장재석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식스맨 김동준(9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50%)의 재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토마스 로빈슨(22득점, 11리바운드)이 기록상으로 좋은 스탯을 남겼지만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을 다시금 범했고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던 경기. 김시래가 봉쇄를 당하자 2대2 공격 옵션의 위력이 떨어졌고 천기범(1득점)의 부진 탓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1/7) 홈에서 78-67 승리를 기록했다. 강한 압박수비로 3쿼터(25-14)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67%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얼 클락(21득점, 12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던 경기. 장재석(21득점)의 부활이 나오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20득점),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백투백 원정이였고 아이제아 힉스(24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팀 3점슛(14.8%)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김시래의 점퍼슛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삼성의 주공격 루트가 되는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 선수의 2대2 플레이의 위력이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삼성이 (10/19) 원정에서 81-76 승리를 기록했다. 아이제아 힉스(29득점 8리바운드)가 뛰어난 골밑 마무리로 포스트의 득점을 책임졌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시래(10득점, 14어시스트)가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빠른 공격을 이끌어 내면서 확률 높은 득점을 많이 생산했던 경기. 3점슛(2/14) 시도 자체가 많지 않았고 적중률도 아쉬움이 있었지만 리바운드 싸움(42-26)에서 완승을 기록하면서 전반전(40-44)의 열세를 뒤집을수 있었고 루키 이원석(10득점, 4리바운드)도 세컨 유닛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얼 클락(4득점, 4리바운드)과 라숀 토마스(7득점, 4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고 수비에서 2대2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언더&오버 경기의 기준점은 애매하다고 생각 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