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조 3위 / 패승패패패)
지난 조별 예선 2경기서 1승 1패를 거뒀다. 물론 여전히 전력 열세가 두드러지지만 아일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는 등, 흐름 싸움서 밀리지 않는다.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수비 제어가 나름 잘 되는 중이다. 앞선 친선 경기 2경기서 전부 0-1 패배에 그쳤다. 작정하고 라인을 내려 수비 숫자를 내린다. 센터백들이 상대 주전 공격수를 협력 수비로 막고, 윗선의 미드필더들 또한 앞선에 수비벽을 세워 상대 전진을 저지한다. 비슷한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다득점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공격 전 포지션서 열세가 분명하다. 로드리게스(FW)가 2선과 1선을 넘나들며 분전하지만 파괴력이 떨어지고, 이외 공격진 경기력은 신뢰할 수 없는 수준이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아제르바이잔 (조 5위 / 패패패승패)
상대보다 전력이 낫다고 평가하긴 힘들다. 선수단 무게감이 좋은 편이 아니고, 오히려 조별 예선 2연패로 흐름 자체는 룩셈부르크보다 떨어진다. 낙승을 점치기 어려운 이유다.상대와 비슷한 경기 운영을 펼칠 공산이 높다. 우선 수비 집중력을 높인다. 수비진을 하프 라인 아래로 물려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수적 우세를 끈질기게 가져가고자 한다. 단순 수비만으로도 상대 공격 제어까진 가능하다.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문제는 역시 공격이다. 지난 2경기서 1득점에 그쳤다. 공격진 전원이 여전히 낮은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기민한 공격 가담 또한 잡음을 낸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홈 이점을 앞세운 룩셈부르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들의 전력은 여전히 유럽권 최하위에 가깝다. 앞서 나갈 힘은 부족하다. 그렇다고 아제르바이잔 선전을 기대하기엔 이들 역시 기복이 심하다. 지루한 공방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포르투갈 (조 1위 / 승승패무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수준의 전력을 앞세워 꾸준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호날두(FW, 최근 5경기 2골)가 팔 부상으로 결장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다. 하지만 상대 수비력을 감안했을 때, 그가 결장해도 충분히 다득점을 터뜨릴 기반이 만들어졌다. 조타(FW, 최근 5경기 3골)와 A.실바(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이 1선을 책임지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가담 또한 인상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수비 역시 단단하다. 페페(CB)-폰테(CB) 베테랑 센터백 조합이 후방 조직력을 다지고, 대체 자원으로 디아스(CB)와 두아르테(CB)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레이로(LB)와 칸셀루(RB) 풀백 조합 역시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안정감을 더한다. 대량 실점 허용 위험을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아일랜드 (조 4위 / 패패무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지난 2경기서도 전부 패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다. 승점 1점 확보 또한 힘겨운 과제다.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대부분 자원의 경기력을 신뢰하지 못한다. 에간(CB)이 부상 복귀 후, 제 기량을 찾는데 어려움이 크고, 이외 오셔(CB)와 매닝(CB) 등은 대표팀 경력이 적어 불안을 더한다. 상대 강공에 원활한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미뤄보아 멀티 실점 이상을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 저항 또한 의문이 남는다. ‘주포’ 롱(FW)과 코널리(FW)를 앞세워 적극적인 운영을 취하겠으나, 이들은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잔부상과 퍼포먼스 저하로 소속팀 활약이 좋지 않았다. 여기에 2선 라인 전개 완성도 반감으로 답답한 흐름을 반복한다. 측면 자원의 기민한 공격 가담과 상대 수비 실수를 엮은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황금 세대답게 공·수 전반적인 화력에서 상대를 압도한다. 일찍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아일랜드가 난전을 꾀하지만 득점 성과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엔 스쿼드 힘이 부친다.
프랑스 (조 1위 / 승승무무패)
지난 유로 2020 본선서 최악의 성적을 내며 체면을 구겼다.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 힘을 줬다. 공·수 양면에 걸쳐 상대를 압도한다.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며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지루(FW, 최근 5경기 2골)와 뎀벨레(LW, 최근 5경기 1골) 등이 기량 저하와 부상 등으로 빠졌으나 대체 자원이 풍부하다. 음바페(L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와 그리즈만(FW, 최근 5경기 2도움) 등 측면 조합이 개인 기량을 앞세워 꾸준히 기회를 창출한다. 수비진 안정감이 떨어지는 상대를 맞아 찬스 메이킹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득점력 개선이 멀티 득점 이상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수비에선 베테랑 센터백 바란(CB)이 중심축을 잡는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 즉각적인 수비 진영 변화에도 동료들과 시너지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다. 물론 윗선의 캉테(CDM)가 부상 의심이라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지만 톨리소(CDM)와 르마(CM) 등 대체 자원들이 풍부하기에 큰 약점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90분 내내 집중력만 이어지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 4위 / 무무패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최근 흐름마저 좋지 않다. 친선 경기 포함, 1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상대를 꺾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앞선 4경기를 전부 무득점으로 마쳤다. ‘주포’ 제코(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준척급 자원 데미로비치(FW) 등을 꾸준히 선발했으나 대표팀서 유독 잠잠하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기여까지 부족한 상황서 폭발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이번 라운드 또한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그렇다고 수비가 단단한 것도 아니다. 하디카두니치(CB)과 사니차닌(CB) 등 센터백 조합이 불안한 수비를 이어가는 중이고, 윙백 조합 마찬가지로 커버 플레이가 상당히 미숙하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선수인 세히치(GK) 골키퍼마저 실수를 반복하며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여럿 허용한다. 멀티 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앞세운 프랑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유로 2020 본선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스쿼드에 힘을 줬고, 이를 통해 공·수 좋은 성과를 낼 예정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난전을 꾀하지만 현재 조별 예선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공·수 양면에서 흔들리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페로 제도 (조 5위 / 무패패패승)
몰도바와 함께 조 최하위 후보다. 지난 3경기서 1무 2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력 열세가 그대로 순위로 이어진다. 사실상 2위 도전은 물거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고전할 그림이 그쳐진다.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우선 1선 무게감 자체가 떨어진다. 주전 공격수 올센(FW, 최근 5경기 3골)가 분전하고 있지만 이외 자원들의 활약이 저조하다. 상대가 작정하고 올센 압박에 들어가면 팀 공격력은 급감한다. 또한 측면 조합들은 부지런히 뛰는 것 이상을 보여주기 힘들다.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결국 작정하고 버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저항 방법이다. 물론 이전 경기서 실점률은 높다. 허나 방법이 없다. 주로 4-5-1 포메이션을 활용하는데, 센터백 조합이 라인을 최대한 뒤로 물리고, 윗선의 5명의 미드필더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주면 상대 강공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진 않는다. 1~2실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조 3위 / 패무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5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공·수 양면에 걸쳐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다.공격 성과가 꾸준하다. 1차전 덴마크 전서 0-2 완패를 당했지만 이후 2경기서 도합 5득점을 집중했다. 특히 페로 제도와 비슷한 스쿼드 사이즈를 갖고 있는 몰도바를 4-1로 완파했다. 자하비(FW, 최근 5경기 2골)와 다부르(FW, 최근 5경기 2골) 등 1, 2선 공격진들이 매 경기 화력을 뽐낸다. 1~2득점 생산에 무리가 없다.수비 대처 또한 좋다. 스리백이 하프라인 아래서 라인을 형성해 위기를 차단하고, 1, 2선 공격수들도 강한 압박에 나선다. 윙백 조합은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라인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공·수 양면의 안정감을 높인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기본 전력 우세를 갖춘 이스라엘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고, 최근 흐름마저 좋다. 페로 제도가 수비적 운영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려 한다. 물론 작정하고 라인을 내릴 것이 분명해 급격하게 진영이 무너지진 않겠으나, 이후 저항이 불가하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몰도바 (조 6위 / 무패패패승)
조 최하위 유력 후보다. 지난 3경기서 1무 2패로 부진하다. 전력 열세가 그대로 성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이번 대표팀 차출에 가용 전력을 모두 꾸렸으나 큰 이변을 일으키기엔 스쿼드 사이즈가 작다. 승점 3점 확보는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우선 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파괴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다마스칸(FW)이 분전하지만 기복이 상당한데다, 이외 로테이션 자원인 니콜라스쿠(FW) 또한 퍼포먼스에 널뛰기가 심하다. 측면 조합의 가담 능력마저 떨어지는 상황서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결국 수비적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다. 버티는 힘은 선결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작정하고 파이브백을 형성해 라인을 뒤로 물린다. 상대 공격수를 한 명 이상이 마킹하며 위기를 최소화한다. 아르마스(CB)와 볼로한(CB) 등이 발 빠른 대처로 상대 전진을 유연하게 넘기고, 나머지 자원들이 라인을 잘 쌓는 중이다. 1~2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조 4위 / 무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5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여기서 패한다면 사고 그 자체다.안정적인 수비를 갖췄다. 이번 명단에도 후방 라인에 강한 힘을 줬다. 베테랑 수비수 드라고비치(CB)가 중심축을 잡고, 알라바(CB)와 힌터레거(CB) 등을 포함시켜 뎁스를 늘린다. 3선의 바움가르트링거(CDM)와 일잔커(CDM) 등의 1차 저지선 역할도 기대할만하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어차피 상대는 공격 저항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상대 공세에 휘둘리는 경우가 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클린 시트 달성 또한 평이한 과제다.허나 맞대결 전적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애를 먹었다. 역대 전적 5승 1패를 자랑하는데, 3점 차 이상 난 경기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공격수인 칼라지치(FW, 최근 5경기 1골) 부상이 길어져 이번 명단서 제외됐다. 물론 로테이션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해주지만 1선 라인의 무게감이 떨어진 것은 확실하다. 1~2득점 생산에 묶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력 우세를 앞세운 오스트리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전반적인 안정감이 좋아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으나 상대전서 유독 대승을 따내는데 어려움이 짙었다. 이번 라운드 또한 상대 집중 수비에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허나 몰도바는 이후 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실점 최소화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할 전망이다.
덴마크 (조 1위 / 패승승승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2위 스코틀랜드와 벌써 승점 4점 차다. 이번 라운드서 쐐기를 박아 1위 독주 체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지난 3경기를 복기하면 14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무실점을 따냈다. 물론 상대 팀 전력을 감안해야 겠으나 상당한 수준의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브레이스웨이트(L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올 시즌 소속팀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편 폴센(RW, 최근 5경기 2골)은 대표팀 활약이 대단하다. 이들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묻어 나와도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수비 또한 탄탄하다. 포백이 하프라인 근처서 진을 치고, 윗선의 미드필더들이 1차 저지선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바스(RB)-메헬레(LB) 풀백 자원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사실상 수비 전 지역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선수 간 조직력이 선결됐기에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스코틀랜드 (조 2위 / 무승패무패)
앞선 3경기서 1승 2무로 아쉬운 성적에 그쳤다. 특히 비교적 약체라 꼽히는 이스라엘과 비긴 점이 뼈아프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 상대에 비해 전력이 크게 떨어지진 않는다.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는 방증이다.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다. 촘촘한 라인 간격을 맞춰 상대 전진을 방해하고, 수비 개개인 마킹 능력 또한 좋다. 허나 현지 발표에 따르면 티어니(LB)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이미 경미한 부상이 있는 상대서 주말 리그를 소화하며 과부하가 걸렸다고 밝혔다. 대체 자원의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 상대가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노릴 것이 자명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 또한 무디다. 지난 유로 2020 본선서 단 1득점을 생산하는데 그치며 조별 리그 탈락했다. 결장자는 없지만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두드릴 자원이 많지 않다. 아담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다이크스(FW, 최근 5경기 3골)가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 1득점 생산마저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덴마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조별 예선 3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했고, 지난 유로 2020 선전까지 이어져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올랐다. 공·수 탄탄한 전력을 활용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스코틀랜드 또한 알찬 전력 구성을 유지한 덕분에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을 전망이다. 허나 공격 싸움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다.
라트비아 (조 5위 / 패무승패패)
앞선 3경기서 1무 2패를 거두며 조 5위로 처져있다. 사실상 2위 목표가 현실적인 상황인데,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권과 승점 차를 좁혀야 한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승기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수비진이 제 몫을 다한다. 몬테네그로와 네덜란드, 터키를 만나 3경기 7실점을 내줬다. 단순 수치만으론 호성적이 아니지만 상대 공격진과 전력 차를 비교했을 때, 준수한 성적이다. 포백이 흔들리는 빈도를 줄이고, 2선의 엠시스(CM)와 세이브시에프(CDM) 등이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십분 수행하며 안정적인 빌드업에 나선다. 후술하겠지만 지브롤터 공격력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공격 개선 또한 찾았다. 3차전 터키 전서 무려 3득점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경기서 골 맛을 본 울드리시스(FW, 최근 5경기 2골)와 사발니에크스(RM, 최근 5경기 1도움)가 모두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확실한 결정력으로 방점을 찍는다. 멀티 득점 생산마저 무리한 목표가 아니다.
지브롤터 (조 6위 / 패패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매우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공·수 100% 전력을 꺼내들더라도 상대에 저항할 재간이 없다. 승점 확보 또한 장담하지 못한다.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일단 후방 제어가 불가하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아네스레이(CB)-토릴라(CB) 센터백 조합이 라인을 후방 깊숙이 물려 안정감을 찾으려 하지만 풀백 조합의 수비 가담 부재와 3선 라인의 허술한 압박 등이 겹쳐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힘들다. 대량 실점을 내줘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수비적 운영에 집중하니 1, 2선 파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라인 간격이 넓어져 1선까지 공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측면 조합 또한 한정적인 움직임으로 답답함만 낸다. 어차피 상대 공세에 90분 내내 수세에 몰릴 경기다.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라트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기에 단순한 공격만으로도 승기를 쉽게 잡을 예정이다. 지브롤터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일찍이 무너진 시점서 큰 성과를 내김 힘들다.
노르웨이 (조 4위 / 승패승승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서 2승 1패를 거두며 선방했다. 현재 네덜란드와 몬테네그로와 함께 승점 6점으로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이번 경기 사력을 다할 것이 자명하다.허나 수비 기복이 심하다. 최근 일정서 대량 실점과 실점 최소화를 반복하는 그림이 나타난다. 윗선에서 1차 압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후방 하중이 늘어나며 위기를 맞는 경우가 잦다. 멜링(CB)과 스탄드베르그(CB) 등 선수 개개인 경쟁력마저 떨어진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까지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진에서 눈여겨 볼 선수는 단연 홀란드(FW, 최근 5경기 6골 2도움)다. 하지만 그는 국가 대항전서 유독 잠잠하다. 지난 예선 3경기서 전부 침묵을 지켰다. 그에게 집중 마킹이 들어오자 클럽 팀과 다르게 동료를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명단에 동행한 쇠를로스(FW, 최근 5경기 1골) 또한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이 완벽치 않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네덜란드 (조 2위 / 승승승승패)
상대보다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계산만으로도 4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전 포지션서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후방 안정감이 상대보다 좋다. 지난 공식전 4경기서 3승 1패를 거뒀는데 4실점 허용에 그쳤다. 또한 지난 5차례 맞대결서 상대에 1실점밖에 내주지 않는 등, 상대 공세에 대응이 주효했다. 반 다이크(CB)가 건강하게 돌아와 소속팀서 맹활약하고, 데 브리(CB)와 데 리흐트(CB) 등 동료들도 개인 기량이 출중하다. 이들이 후방 라인만 탄탄하게 지켜줘도 대량 실점 위기는 넘길 수 있다.공격력 역시 상당하다. 데파이(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1, 2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측면 자원인 마렌(FW)과 베하이스(RW, 최근 5경기 1도움) 등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다수의 득점 찬스를 잡는다. 결정력 또한 선결된 자원이기에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선제골만 일찍이 터진다면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홈 이점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번 예선 기간 수비 기복이 심한데다, 주전 공격수가 좀처럼 터지지 않아 불안이 깊다. 네덜란드가 전반적인 전력 우세를 활용해 리드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맞대결 전적 또한 그들의 손을 들어준다.
터키 (조 1위 / 무승패패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서 2승 1무로 패가 없다. 빠른 스퍼트를 내며 현재 조 선두에 올랐다. 이 흐름을 그대로 가져가겠단 의지다.이번 명단 차출에도 큰 힘을 줬다. 빅 리그서 활약하는 대다수 선수를 포함시켰다. 최전방에선 일마즈(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위날(FW)이 이름을 올렸다.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이기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단 찬스를 잡으면 득점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2선에선 찰하노글루(CAM, 최근 5경기 2골 5도움)가 양질의 전진 패스 공급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하지만 뒷문 불안이 심각하다. 지난 유로 2020 본선서 이 문제가 두드러졌다. 상대 전진에 파이널 서드를 굉장히 쉽게 열어주고, 데미랄(CB)-쇠윈쥐(CB) 센터백 조합은 최전방 공격수를 마킹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나머지 자원들의 퍼포먼스 널뛰기마저 심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둘 필요가 있다.
몬테네그로 (조 3위 / 승승패무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서 2승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비교적 약체들과 맞대결이었다. 터키에 비해 전력이 매우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8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3점 확보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이들 역시 수비에 문제가 존재한다. 스리백 활용으로 안정감을 더하려하지만 경쟁력 약화와 2, 3선 압박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그리비치(RB)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부크체비치(CDM)가 해당 포지션을 소화할 순 있으나 주력 포지션이 아니다. 수비에 있어 잡음을 낼 것이 자명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다만 공격 저항은 가능하다. 1선 공격진이 최근 잠잠하지만 측면 조합과 함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찬스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빠른 전환과 역습을 가져가면 터키 중앙 라인이 빠르게 무너질 확률이 높다. 상대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노릴 경우, 1득점 생산까진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터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력 자원 합류로 1, 2선 무게감이 높아졌고, 상대 전적서도 우세를 보인다. 물론 후방 불안이 심각하다는 문제는 있지만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괴롭힐 경우, 이를 상쇄할 수 있다.
몰타 (조 6위 / 패무패패패)
지난 조별 예선 3경기서 1무 2패로 고전했다. 상대적인 스쿼드 열세가 성적으로 묻어 나왔다. 이번 라운드 또한 수세에 몰리며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수비 붕괴가 확실하다. 지난 3경기서 도합 8실점을 내줬다. 가장 최근 A매치 2경기서도 각각 2골과 3골을 내주는 전적이 있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아기우스(CB)가 노련한 플레이로 후방 장악력을 꾀하지만 이미 기동성 부분서 열세가 확실하고, 주변 동료들의 커버 플레이까지 잡음을 낸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는 훨씬 낮은 탓에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공격 저항은 사실상 불가하다 봐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사타리아노(FW, 최근 5경기 1골) 파괴력은 선결됐으나 후방에서 공격 전환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으니 그의 활용도가 급감한다. 2선 라인의 볼 배급이 중점 사항인데, 수비적 운영 탓에 이들이 공을 잡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다.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진다.
키프로스 (조 4위 / 무패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전력 구성 또한 알짜배기로만 이뤘다.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상대에 비해 수비 저항이 좋다. 지난 3경기서 1승 1무 1패를 거뒀는데, 단 1실점 허용에 불가했다. 그마저도 크로아티아 전서 상대가 꾸역꾸역 밀어 넣은 득점이다. 주로 스리백을 가져가며, 윙백 활용도를 높인다. 수비 시, 빠르게 후방으로 복귀해 수비 숫자를 늘리고 볼란치들과 조직적인 수비를 행한다. 포백 또한 가능하기에 상대 부분 전술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지 않다.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하다.다만 다득점 성과엔 의문이 남는다. 상대와 마찬가지로 후방에 힘을 집중하기에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지난 친선 경기를 포함, 6경기서 단 1득점 생산에 그쳤다. 많아야 1골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키프로스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 안정감이 상당해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고, ‘한 방’ 싸움서 유리를 점할 수 있다. 몰타가 난전을 꾀하지만 이미 수비가 붕괴된 탓에 저항할 재간이 부족하다.
슬로베니아 (조 5위 / 승패패무승)
현재 1승 2패로 조 5위다. 경쟁 팀들을 고려했을 때, 2위 도전도 어렵지 않다. 아직 초반이기에 승수를 빠르게 쌓아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서 베스트 라인업을 활용해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단 의지다.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다. 일단 4-2-3-1 안정적인 플랫 포메이션을 활용해 안정감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최근 메블랴(CB)를 중심으로 수비 조직을 개편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오블락(GK) 골키퍼 선방쇼까지 더해진다. 상대 공격을 유연하게 막아내며 클린 시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허나 다득점 성과는 미지수다. A매치 39경기서 11골을 터뜨린 마타비(FW, 최근 5경기 3골)가 이번 명단서 제외됐다. 측면과 중앙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일리시치(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건재하지만 주말 일정을 치르고 바로 합류한 터라 체력적 부담이 크고, 의존도가 심해질 위기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슬로바키아 (조 3위 / 무무승패패)
지난 3차전 스페인 전서 0-5 대패를 당했다. 1라운드 폴란드 전 신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으나 2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부상 이슈로 명단서 이탈한 선수들이 많고, 맞대결 전적서도 열세다.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공격 저항이 불가하다. 윗선에서 파괴력을 뽐낼 수 있는 선수가 극히 드물다. 베테랑 공격수 함식(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1, 2선을 소화하면 분전하지만 이미 기동성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고, 팀 플레이 부분서 잡음을 낸다. 측면 조합 마찬가지로 공격 전개와 크로스 플레이에 잡음이 많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여기에 주전 미드필더 쿡카(CM)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에 따르면 일단 명단에 올렸으나 부상 회복이 빠르지 않아 일단 이번 라운드는 결장할 것이라 밝혔다. 그가 빠지면 3선에서 버텨줄 선수가 없다. 그대로 포백 라인 하중이 늘어나고, 이는 팀 전반적인 불안을 야기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근소 전력 우세와 홈 이점을 앞세운 슬로베니아가 끈적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옭아맨다. 수비 개개인 역량이 좋아 후방을 단단하게 가져가고, 이후 공격 상황서 집중력을 높여 ‘한 방’ 싸움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1선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서 상대 수비를 파훼할 재간이 없다
러시아 (조 2위 / 무승패승패)
지난 조별 리그 3경기서 2승 1패를 거두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1위 크로아티아에 골 득실에 뒤진 2위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공격 성과가 꾸준하게 나는 중이다. 이번 명단에 ‘주포’ 주바(FW, 최근 5경기 1도움)가 빠진 것은 아쉽다. 하지만 A매치 39경기서 14골을 적중한 쇼몰로프(FW, 최근 5경기 5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고, 측면 조합인 골로빈(LW, 최근 5경기 1골)과 미란추크(RW) 또한 제 몫을 다하며 1, 2선에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허나 수비 기복이 존재한다. 지난 유로 2020 본선서도 나타났듯이, 최소 실점과 대량 실점을 반복한다. 4-3-3 혹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조직적인 수비에 나서는데, 수비진 개개인 경쟁력 저하와 압박 부재 등이 겹쳐 잡음을 낸다. 상대 조직적인 공격에 압박이 허술해질 위기다. 클린 시트 달성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크로아티아 (조 1위 / 패패무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다.허나 여전히 세대 교체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18 월드컵 준우승 영광을 뒤로하고, 차근차근 세대 교체에 들어갔는데, 주력 선수 부재와 부상 이슈 등으로 전력 구성에 애를 먹는 중이다. 일단 긴급한대로 주전 자원들을 활용하려하지만 모드리치(CM)와 로그(CM), 라키티치(CM), 부디미르(FW, 최근 5경기 2골) 등이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낙승을 기대하기 어렵다.허나 수비진 조직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로브렌(CB)과 칼레타-카(CB), 비다(CB) 등이 합을 맞추는 시간을 늘려 기민한 합을 자랑한다. 조합적인 측면서 강점을 갖췄다는 방증이다. 또한 풀백 조합의 빠른 수비 가담마저 인상적이다. 게다가 러시아엔 장신 공격수가 빠졌다. 공중볼 우위까지 점했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은 줄었다 봐도 무방하다.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크로아티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아직 세대 교체가 진행 과정에 있고, 주력 선수들도 부상 이슈 등으로 몇몇 빠졌다. 러시아가 진득한 경기 운영을 통해 난전을 꾀한다. 기본 수비력이 좋고, 윗선의 무게감도 준수하다. 나름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이란은 이라크와 바레인등에 패하며 불안하게 2차 예선을 시작했지만 그 후 6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유럽에서도 유수의 빅클럽이 주목하는 제니트의 아즈문이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했고 포르투의 타레미도 아즈문을 잘 지원했다. 네덜란드 리그로 옮기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한 자한바크시도 상대에게는 위협적인 공격수다.
시리아는 중국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모하마드 아잔과 알 미다니등을 축으로 강력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상대를 수비로 제압했다.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알 와흐다의 오마 카르빈과 오사마 오마리등 해결할 수 있는 선수들도 최전방에 포진해있다.
어느 팀도 경기력을 100% 발휘하기 힘들다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치루기에 홈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지난 3월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카나니와 아즈문등의 골로 3대0 대승을 따내는등 시리아 상대로 자신을 보인다. 자한바크시와 타레미의 지원 속에 아즈문이 해결할 이란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