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잉글랜드는 승점 24점을 따내면서 동부 1위, 통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보우가 그 중심에 있으며 무려 5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도움의 신으로 등극하고 있는 힐은 지난 5경기에서
무려 5개의 도움을 뽑아냈습니다. 4-4-2 포메이션을 통한
포백을 쓰고 있는 가운데 수비력이 아쉽고 카이세도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잇지만 마시엘이 빈자리를 어느정도 잘 메우고 있습니다.
4-4-2와 4-3-3 포메이션을 혼용하면서 토론토FC를 괴롭히겠다는 계획입니다.
토론토FC는 반대 흐름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6연패 늪에 빠지면서 전체 꼴찌로 내려앉았고
고작 1승이 전부인 상황 입니다.
패트릭 뮬린스, 제이콥 샤펠버그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지닌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던, 모로우, 갈라도 등이 빠진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가야르도, 아우로와 브래들리 등 핵심 자원들의 활약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중원 자원들의 터프한 수비력이 역습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성적은 3승 2무로 훌륭하지만
레프트백, 센터백이 동시에 빠지는 빈자리는 너무 큰 악재 입니다.
뉴 잉글랜드가 어린아이 손목 비틀 듯
리드를 잡아갈 수 있는 경기라 보여집니다.
그만큼 전력 격차가 크게 드러나는 경기로 홈팀의 완승을 예상합니다.
시애틀 사운더스가 휴스턴 디나모와 만납니다.
시애틀은 조디 델렘의 활약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고
4경기에서 총 10골을 터뜨리는 등 날카로운 창의 완성도는
그 어느 팀보다 빼어납니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며
빠르고 적극적으로 활동량,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전방 자원들의 역할도 준수합니다. 여전히 패배가 없는 상황.
하지만 전력 감소 요인은 존재합니다.
델렘, 로데이로, 프라이, 모리스 드잉 부상으로 나서지 못 합니다.
아주 큰 변수가 아닐 수 없죠. 기존의 축구보다는 라인을 낮출 것으로 보여집니다.
휴스턴 디나모는 지난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어려움의 연속이 되고 있고 여기에 가브리엘 베라, 에단 바틀로우가
모두 부상으로 나서지 못합니다.
아주 큰 변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듯 추가 전력 누수마저 생기고 말았는데 최대한 버티는
수비 축구로 90분을 버티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아보입니다.
다윈 퀸테로, 팀 파커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무게감은 낮습니다. 공세 위주의 스탠스 역시 나쁘지 않지만
기본적인 전력 자체는 한참 아래로 보입니다.
시애틀은 휴스턴만 만나면 펄펄 날았었습니다.
최근 리그 8번의 맞대결을 모조리 승리로 챙겼죠.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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