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vs 시카고 

직전 애틀란타를 상대로 117-110으로 승리한 피닉스. 

스코어를 보면 넉넉하게 승리한 듯 보이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확실히 피닉스 경기력이 떨어졌다. 문제는 크리스 폴. 3점 슛 부진이

 길어지고 있으며 최근엔 볼 핸들링마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폴이 흔들리자 피닉스 경기력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 물론, 꾸역꾸역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은 

확실히 승리 DNA가 각인된 모습이기는 하나 최근 경기력이 

불안하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두자.

 
부세비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팀은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현재 4연패를 기록 중인데 

부세비치의 경우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다만, 팀이 그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는 형국인데 직전 골스와 경기에서 에이스 잭 라빈이 

25%의 야투율을 기록하면서 12득점에 그쳤다. 

문제는 골스와 경기에서 기존에 안고 있던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는 소식. 

그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소식이다.

 부세비치가 아직 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팀 내 가장 위력적인 퍼리미터 득점원이자 돌파 옵션이 사라진다?

 여기에 미덥긴 하지만 변수를 만들어내는 코비 화이트 역시 

목 부상으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좋지 못하다.

 
잭 라빈의 결장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최근 피닉스가 부진하고 백투백 두 번째 경기라는 점이 

불안 요소긴 하지만 잭 라빈이 없는 시카고를 상대로 

패배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피닉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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