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현대건설 상대로는 강소휘(11득점, 24.24%)의 몸이 평소 보다 무거웠고 

경기 초반 이소영 까지 흔들리면서 1,2세트를 빼앗겼지만 

3세트 부터 이소영(24득점 44.90%)이 살아나고

 러츠(31득점, 37.18%)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기록한 경기입니다. 

승부처에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혜진 세터가 안정적인 토스를 배달하면서 러츠가 

타점을 잡고 공격을 시도할수 있었고 나머지 팀 동료들은 

어택 커버를 놓치지 않으면서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던 상황. 

또한, 리시브 효율성(41.24% vs 31%)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문지윤이 중앙에서 블로킹 4득점, 유효블로킹 10개를 기록하며 

힘을 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IBK기업은행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5패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라자레바(32득점, 36.84%)가 

부상 투혼을 선보였고 라자레바의 공격 점유율을 36.71% 까지 낮추는 변화 속에서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주향(25득점, 33.33%)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입니다. 

낮은 리시브 효율성(39.41%) 때문에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표승주(15득점, 40.63%), 김희진(10득점, 38.10%)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위기를 넘길수 있었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3위 성적으로 

3년 만에 '봄 배구 티켓'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총평

잔여경기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 GS칼텍스와 달리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에

 무리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2위팀과 PO를 준비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며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라자레바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GS칼텍스 승 / 기준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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