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7-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2-7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배혜윤(19득점)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스피드를 따라 잡지 못한 경기.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놓았지만 상대의 스위치 디펜스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던 상황. 또한, 배혜윤과 김단비(13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외곽에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77-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BNK썸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센터 박지수(18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했고 후반전 박지수를 중심으로 한 스위치 디펜스로 승기를 잡은 경기. 뛰어난 1대1 개인 능력과 함께 대표팀의 외곽을 책임졌던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14득점, 3점슛 4개)을 영입한 효과도 나타났으며 허예은(10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상황. 또한, 김민정(21득점)은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간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이는 가운데 득점 리더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는
KB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0/27) 원정에서 68-59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궂은일을 책임지며 수비에 강점이 있는 염윤아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민정과 최희진이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박지수(22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이주연(14득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참담했던 팀 3점슛(12.5%, 3/24) 적중률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면서
3쿼터(18-10) 우위를 가져갔고 1,4쿼터는 동일한 득점을 기록했지만
2쿼터(6-23) 박지수를 중심으로 한 KB의 스위치 디펜스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것이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상황.
1차전 보다는 최근 허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박지수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생명이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