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WKBL 여자 농구
< 삼성생명 vs BNK썸 > 분석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74-57 승리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27)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59-6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배혜윤(14득점, 7어시스트, 11리바운드)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 낸 이후 더블 포스트의 파트너가 되는 김단비(14득점)에게 많은 찬스를 만들어 준 경기. 국가대표 가드로 성장한 윤예빈(11득점, 11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해란이 8분여 출전 시간 동안 9득점을 기록하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BNK 썸은 직전경기(10/30)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8-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8-7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이소희(21득점)가 분전했지만 챔피언 결정전 MVP 김한별(무득점)이 3분51초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고 강아정은 1득점에 그치는 가운데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던 경기. 1쿼터(19-19)는 대등했지만 2쿼터(12-26) 야투 실패 후 백 코트가 느렸고, 느린 백 코트로 인해 속공 실점을 여러 차례 허용했던 상황. 또한, 진안(10득점, 4리바운드)과 강아정의 호흡에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안혜지가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BNK 썸은 팀의 원투펀치가 되어야 하는 김한별과 강아정이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해란을 비롯해서
유망주들이 넘쳐나는 삼성생명 세컨 유닛의 물량공세에
BNK 썸이 속도전에서 밀릴 것이며 베스트5 비교에서도 삼성생명의 전력이 우위에 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생명 -5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