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VS 지바롯데 17:45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투 센가이다. 12경기 9승 3패, 

78.2이닝 22자책 2.52을 기록중이다.센가는 이번시즌 부상으로 

많은 출전을 가져가지 못했지만 9월 복귀이후 꾸준한 피칭을 보이며

 7~8이닝 이상을 소화중이다.지난 10월 19일 지바롯데전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챙긴 기록이 있다.

이번시즌 지바롯데 상대로 4경기 2승 2패, 25.1이닝 14자책을 기록하고있는 센가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라쿠텐전 6:2으로 승리하였다. 

선발 카사다니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불펜으로 

오타케, 유토, 유고 반도가 등판하며 1이닝 무실점씩 기록하였다.

상위타선에서의 흐름이 좋았던 소프트뱅크였는데 

카미하라, 카마모토, 미모리가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4타점을 합작하였다.

현재 1~4번타선에서의 생산력이 우수한 소프트뱅크는 

상위타선에서의 기댓값이 높다.

선발 센가가 지바롯데전 긴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지닌만큼 

선발매치업에서의 우위를 토대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겠다.

연투인 투수가 없으며 마무리 모리까지 아낀 

소프트뱅크로써는 지바롯데전 총력전이 가능하다.


 
지바롯데

 
지바롯데의 선발투수는 우투 미마이다. 2

0경기 6승 6패, 113.2이닝 63자책 4.99를 기록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이번시즌 5경기 0승 1패, 24.1이닝 18자책 6.66을 기록하며 

약한 편에 속했다.미마가 이번시즌 이닝소화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고

 평균 5이닝을 소화하는 등 폼이 좋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있다.

지바롯데의 불펜과 타선에서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더욱 고전할 수 있었던 미마이다. 

지바롯데는 매직넘버 3을 남겨두면서 퍼시픽리그 우승을 앞두고있다.

다만 2위 오릭스와 승차가 없는 상황이며 

4경기를 남겨둔만큼 잔여경기에서의 흐름이 중요하다.

오릭스는 현재 1경기만 남겨둔 상황인만큼 잔여경기 여유가 있는 

지바롯데에 결과에 달린 상황이다.지바롯데는 지난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3:2으로 승리하면서 주말시리즈를 2승으로 마무리하였다.

모두 1점차 승리였는데 선발-불펜에서의 강세를 토대로 승리를 거둔 모습이었다. 

마무리 마스다가 2연투를 가져간 부분은 부담이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선발 미미가 약한 편이었고 

지난 주말시리즈 타격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 지바롯데로써는 

선발매치업이 부담이다.센가 상대로 

지바롯데 타선이 취약하였던 부분이 드러날 가능성도 충분해보인다. 



오릭스 VS 라쿠텐 18:00


오릭스 


오릭스의 선발투수는 우투 야마모토 요시노부이다. 

25경기 17승 5패, 184.2이닝 30자책 1.46을 기록중이다.

야마모토는 이번시즌 NPB 최고의 투수로 불러도 손색 없는만큼의 

투구를 보이고있다.평균 110~120구를 소화하고있고

 7이닝이상 소화가 가능한 선발자원이며 라쿠텐 상대로는 

3경기 2승, 23이닝 3자책 1.17로 상당히 강하였다.

라쿠텐 상대로 완투승을 거둘정도로 강한 모습이 있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어보인다. 

오릭스는 지난 21일 세이부전 3:2으로 승리하였다. 

3일간의 휴식기간이 있었던만큼 컨디션 관리에 용이했던 오릭스이다.

오릭스는 현재 지바롯데에 이어 퍼시픽 2위이며, 

이번 경기가 최종전이다.총력전이 가능한 경기인만큼 

투수, 타선 모두 베스트라인업이 나서며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경기이다.오릭스가 아쉬웠던 부분은 

10월 성적표가 좋지 못했다. 막판 뒷심 부재로 승리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

최근 3승 2무 5패로 투수력은 괜찮았지만 팀타율이 1할8푼대에 머무르면서 

득점지원이 빈곤했다.다만 이번경기는 투수력에서의 우위를 통해 

경기를 오릭스가 이끌어갈 수 있는 경기이다.

라쿠텐전 극강이었던 야마모토가 긴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라쿠텐

 
라쿠텐의 선발투수는 우투 다나카이다. 

22경기 4승 8패, 147.2이닝 51자책 3.11을 기록중이다.

다나카는 10월 17일 등판이후 일주일만의 등판이다. 

지난 세이부전 4.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닝소화는 꾸준히 가져가는 다나카였지만 9~10월 승운이 없었고 

실점도 어느정도 내주는 등 득점지원이 따르지 않았던 다나카이다.

오릭스 상대로는 이번시즌 3경기 출전하여 20이닝 6자책 2.70을 기록하며 

나름 좋은 투구를 해주었다.특히 오릭스 타자 상대로 삼진을 잘 잡아낸 

부분이 있었던만큼 다나카의 스플리터가 주효하고 있는 모습이다. 

라쿠텐은 지난 소프트뱅크전 2:6으로 완패를 당하였다. 

지난주 2승 3패를 기록하면서 타격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던 라쿠텐은 

타격에서의 부진을 보여주었다.지난경기 선발 기시가 

6이닝 5실점으로 많은 실점을 내주었고 불펜으로 

하야토 유게, 후쿠이 유야, 와쿠이가 등판하였다.

정통 불펜라인은 아끼면서 경기를 운영하며 

불펜 챠호우, 니시구치, 안라쿠 등을 아낀 모습이 있었다.

라쿠텐의 약점은 타선에서의 저조한 득점지원이다. 

다나카 선발 경기에서 특히 도드라지는 모습이 있고야마사키, 타게로, 

시마우치 등 상위타선에서의 타격감이 좋은 흐름이 아니다.

선발 다나카가 오릭스 상대로 강한 편이긴했지만 

야마모토와의 선발 매치업인만큼 선발우위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