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01일 V-리그 [ OK금융그룹 vs 대한항공 ]

OK 금융그룹

삼성화재 상대로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펠리페(19득점, 58.06%)의

 타점이 살아났고 고비때 마다 나온 블로킹(16-4)의 힘으로 

승리를 기록한 경기입니다.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민규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조재성과 진상헌은 

블로킹 10득점을 합작했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펠리페의 반대각에서 김웅비(9득점, 61.54%)의 

확실한 공격력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항공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게 된 우리카드 상대로는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중앙 공격수의 속공과 

좌우 날개 공격 그리고 후위 파이브 공격까지 4개의 공격 루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대한항공의 장점이 유감없이 

나타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브(12-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요스바니(30득점, 55.81%)의

 결정력도 돋보였던 상황입니다. 

다만, 토종 에이스 정지석(7득점, 26.09%)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총 평

대한항공이 주전 선수들이 로테이션으로 쉬면서 출전을 한다고 할지라도 

블로킹 부분에서 단단하게 자리잡는다면, 

ok금융그룹은 주포 펠리페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것이라 

예상이 되고, 대한항공의 서브를 ok금융그룹의 리시브가 받아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대한항공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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