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목) 09:00 [NBA] 

클리블랜드 vs 브루클린  

 클리블랜드는 16일 뉴욕전에서 106-103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었다. 4쿼터에 25-23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그대로 이겼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33점 23리바운드로 폭발력을 드러냈다. 제디 오스먼도 25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콜린 섹스턴과 가리우스 갈랜드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할 선수가 없었고, 가용 인원도 많지 않았다. 이날 3명의 벤치만 가동되었다. 그럼에도 주축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활약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은 19일 밀워키전에서 125-123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주축 선수들의 폭발력이 눈에 띄는 경기였다. 케빈 듀란트가 3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임스 하든이 34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화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조 해리스가 20점 3P 5/7로 펄펄 날았다. 야투 감각이 확실했다. 야투율 54.8%, 3점슛 성공률 48.4%로 어마어마했다. 턴오버가 상대보다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막판 활약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브루클린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재럿 앨런과 터린 프린스가 훈련을 소화했다. 아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리우스 갈랜드와 콜린 섹스턴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두 선수가 없다면 외곽 공격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 호흡만으로도 폭발적이라는 걸 증명했는데, 어빙까지 가세한다면 로테이션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다.

 승/패 클리블랜드 패

핸디캡 클리블랜드 -9.0 패

언오버 21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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