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ENG PR 02:30 

[레스터시티 VS 풀럼]

직전 리버풀과의 승부(3-0 패)에서 완패를 당했다. 직전 패배 직전까지 3경기에서 3승 6득점 1실점으로 순항 중이었다. 여러 모로 힘이 빠진 리버풀과의 조우였기에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물이다. 상대적으로는 공-수의 짜임새가 단연 앞선다. 바디(FW, 8경기 8골 1도움)의 결정력은 여전히 상급이며, 근래 틸레망스(AMF, 9경기 3골)와 반스(AMF, 9경기 2골 1도움)를 포함한 주변 2선 자원들의 공격 지분도 근소하게 늘었다. 최소 1골 이상의 갭을 만들어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구성이다.무엇보다 전략적 상성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풀럼은 시즌 초반부터 공세지향적인 운영 플랜으로 임하고 있다. 배후 공간에 대한 노출은 타 클럽 대비 많을 수 밖에 없다. 라인 브레이킹, 측면 공략에 능한 레스터 시티가 얻을 수 이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여전히 쇠윤추(DF, 사타구니 부상), 은디디(DMF, 사타구니 부상), 카스타뉴(DF, 허벅지 부상), 아마티(DMF, 허벅지 부상) 등 수비 옵션들의 부상이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상대의 공격 구성을 고려할 때, 큰 문제없는 순항이 예상된다.

에버튼과의 홈 승부에서 2-3 분패를 당했다. 근래 에버튼의 짜임새가 워낙 부실하긴 했으나, 2골 성과를 낸 점은 분명 고무적인 성과다. 준수한 측면 공략 채널, 부지런한 전방 압박으로 얻어 낸 성과다. 다만 공격 전개 시, 개인 전술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칠 정도로 높다는 점은 큰 문제다. 레스터 시티처럼 조직적인 수비 대응이 가능한 클럽을 상대로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지가 의문.근래 1-2선에 큰 힌트를 제공 중인 루크먼(AMF, 6경기 1골 1도움), 리드(AMF, 8경기 3골), 케어니(AMF, 8경기 1골 1도움) 등의 개인적인 페이스는 뛰어나나, 후반 중반을 기점으로 급격한 채력 저하에 직면한다는 점도 문제다. 무엇보다 ‘1선’ 미트로비치(FW, 9경기 2골 2도움)의 득점력이 매우 나쁘다는 점이 명확한 한계.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 원정 경기에서 살아남을 것 같진 않아보인다. 측면 기점으로 활용되던 테테(DF), 오노마(AMF) 등의 이탈 변수도 현 시점에서는 꽤 큰 악재로 보인다.

12월1일 ITA D1 02:30

 [토리노 VS 삼프도리아] 

토리노는 주중 코파이탈리아컵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2-0 승리를 거두고 인터밀란 원정 패배로 주춤한 분위기를 전환했다. 에이스 벨로티가 주춤한 사이 자자가 최근 좋은 득점폼을 보여주고 있어 공격쪽은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관건은 이제 쓰리백라인인데 공격이 되는 팀을 만나면 대체적으로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수가 잦은 상태여서 최근 컴백한 이쪼의 가세는 개선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 베르디도 최근 팀훈련에 돌아온 것으로 보여 공격쪽은 주력라인업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프도리아는 제노아더비로 치러진 코파이탈리아컵에서 1-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최근 리그에서도 2연패에 빠지는등 좋지 않은 분위기속에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 것.. 코파이탈리아컵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해 핵심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관건은 초반 집중력 있던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을 계속허용하고 있다는 것. 휴식을 취한 콸리아렐라, 라미레즈가 컴백하는 핵심 투톱이 공격에서 분발을 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1일 ITA D1 04:45

 [제노아 VS 파르마]

제노아는 주중 코파이탈리아컵에서 제노아더비로 펼쳐진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후반 응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로테이션 가동으로 벤치 자원들이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를 거뒀다는 것도 의미가 있고 주력들이 체력을 안배한 것도 의미가 있는 여러모로 긍정적 요소들이 많은 승리! 이제 기세를 리그로 이어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는 스카마카의 득점폼이 좋다는 것에 기대를 가져 볼 만할 듯! 문제는 역시 수비 불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험 많은 크리시토의 부상 이탈에 주전 골키퍼 페린이 징계로 빠지는 누수가 있기 때문..원정에 비해 홈공격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르마도 주중 코파이탈리아컵 일정을 치렀고 하부리그 클럽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일부 주력 선수들이 포함된 1.5전급 멤버진을 이끌고 치르긴 했지만 수비진의 체력안배와 에이스들은 벤치를 지키며 이번 매치업을 준비한 상태! 특히 아르헨티나리그에서 영입한 브루네타가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며 코파이탈리아컵에서 두골을 터트리는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노장이 된 제르비뉴의 빈자리를 대체 할 수 있는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제노아 원정에서도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경기력에 비해 원정 승률이 저조한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로마전을 제외하고 어려운 상대들을 맞아 승점을 잡아내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2월1일 SPA D1 05:00

 [베티스 VS 에이바르]

지난 빌바오 전에서 0-4 패배를 당하며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최근 2경기에서 9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라인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만디(CB)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빠진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루이즈(CB)는 이미 경쟁력이 한참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공격진 상황도 좋지 않다. 공격의 핵심 자원인 페키르(CAM)와 카날레스(CAM)가 동시에 부상을 당했다. 둘 중 한 선수가 빠져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는데 베티스의 모든 골 찬스를 만드는 두 선수가 모두 빠졌으니 당연히 득점이 나올 수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지난 헤타페 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평균 0.9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수비력 하나만큼은 안정적이다. 그동안 올리베이라(CB)의 파트너의 대한 고민이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부르고스(CB)와 아르비야(CB)가 동시에 경기력이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센터백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에 성공할 전망이다.그러나 키케(ST)가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에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타격이다. 에이바르 공격수들 중 올 시즌 골을 넣은 선수는 키케밖에 없을 정도로 에이바르는 키케 원맨팀으로 불리는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이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레스터시티 승

토리노 2.5기준오버

제노아 2.5기준언더

레알베티스 2.5기준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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