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vs DB

# 핵심 기록

* KGC, 14승 10패

* DB, 6승 19패

*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 KGC가 모두 승리

# 주요 부상자

KGC : 변준형(GTD)

DB : 배강률, 윤호영

KGC는 휴식기 이후 변준형-이재도의 폼이 올라왔으며, 양희종이 복귀하면서 문성곤-양희종-윌리엄스의 견고한 인사이드를 구축하게 됐다. KGC는 6연승 이후 지난 삼성전에 문성곤 부상으로 연승을 마감했지만, 그가 복귀한 직전 모비스전 곧바로 승리. 얼 클락 대체용병으로 영입된 크리스 맥컬러 역시 특히 수비에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DB는 끝없는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있고,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용병 포워드 존스를 방출하고 얀테 메이튼을 영입했다. 메이튼은 지난 KT전에 데뷔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포스트업을 통한 득점력을 보인바있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여전히 DB의 인사이드 수비력에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DB의 취약점인 인사이드 득점력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DB는 지난 토요일부터 6일간 4경기의 강행군을 소화하고있으며, 4연패 중이다. 메이튼을 전력보강으로 분류할 지라도, 기본적으로 KGC의 타이트한 수비와 적극적인 압박 속에서 또다시 많은 턴오버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저하, 그리고 메이튼 역시 자가격리 직후이기 때문에 풀전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안양 원정에서 당장 연패 탈출은 어려워보인다. 다만, KGC 역시 최근 4경기 1승 3패로 부진하고있고 공격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단조롭기 때문에 상대와 격차를 벌리는 힘은 부족하다. 

KG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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