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WKBL 19:00 

[삼성생명 VS 하나원큐]

# 핵심 기록

* 삼성생명, 3승 4패

* 하나, 2승 5패

* 1차전 맞대결, 하나가 홈에서 82-69 승리

# 주요 부상자

삼성생명 : 없음

하나 : 없음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23)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82-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1쿼터 출발은 불안했지만 2쿼터(22-9) 지역방어와 맨투맨 수비를 수시로 바꿔서 사용하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했고 승부처에 배혜윤(28득점, 9리바운드), 김한별(22득점, 16리바운드)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리바운드 싸움(48-36)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4쿼터(28-22) 연속 된 3점슛을 성공시킨 윤예빈(11득점, 3점슛 2개)의 슈팅이 팀 플레이에 의한 오픈 찬스에서 시도 되었던 상황. 또한, 휴식기를 통해서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난 박하나(17득점)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1/22)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2-8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5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강이슬(26득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28-43)에서 크게 밀리고 손쉬운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허용한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휴식기 이전 80실점 패전을 기록한 문제점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재현 되었다는 것이 좋지 않았으며 높이를 보강하게 투입한 양인영은 2득점, 주축 선수가 되는 고아라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프로 데뷔 16일 만에 퓨처스 리그 MVP로 선정된 이지우가 1군 무대에서도 15분40초 출전 시간 동안 4득점,5어시스트, 2리바운드 기록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된다. 

최종분석

삼성생명은 외곽 정확도가 낮은 팀이지만 배혜윤의 인사이드와 속공이 인상적인 팀. 용병이 없기 때문에 김한별의 플레이메이킹 역시 희소성이 높아졌다. 하나은행은 인사이드의 약점을 외곽에서 채워내야하는 팀인데,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인사이드의 약점이 크게 드러나지않았으며, 오히려 리바운드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인 외곽정확도에서는 하나가 훨씬 앞서있기 때문에, 제공권에서 크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하나의 폭발력을 삼성생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미 1차전에서 하나는 6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기복심한 빅맨 이정현은 18득점 7리바운드로 배혜윤에 전혀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은행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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