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기(vs 가시와)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부진한 흐름을 반복하고 있으며, 필요 이상의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안정감 저하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취할 것이 명백하다. 중원의 무게 중심을 낮춰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다만 ‘나카무라-아구스토’ 중원의 안정감 저하, ‘카나이-엘싱뇨’ 측면 수비진의 아쉬운 경기력 반복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 부재로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니시자와-카네코‘ 측면 조합이 앞장서는 역습은 완전히 강점을 잃었다.
지난 라운드(vs 센다이) 2-3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음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다양한 불안이 거슬린다. 최근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중원의 적극성으로 인한 반작용,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 문제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고 있는 공격진 경기력은 좋다. ‘후루하시-고케’ 측면 조합의 꾸준한 기회 창출, ‘후지모토-더글라스’ 1선의 결정력 유지가 맞물려 상대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 이들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지난 라운드(vs 우라와)에서 3-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기요타케-사키모토’ 측면 조합의 찬스 메이킹 능력은 여전히 좋다. 이를 통해 공세를 시도하지만, ‘도요카와-오쿠노’ 1선의 결정력 기복은 아쉬운 대목이다. 수비진 안정감 유지가 좋은 감바 상대로 멀티 득점 기대치는 낮다. 최근 일정에서 ‘데사바토-후지타’ 중원 조합이 수비 전환에 불안을 드러낸다. 중앙 수비진의 쉬운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
직전 경기(vs 삿포로) 2-1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선보이는 상승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10경기에서 9승 1무다.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효과적 강점 유지를 기대한다.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통해 경기를 풀어간다. 수비진 안정감을 기반으로 상대 공세에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다. ‘김영권-스가누마’ 중앙 수비진의 단단함 유지가 좋다. 중원의 압박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안정적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으며, 9경기에서 8승 1무다.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사미-와타나베’ 1선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 결정력이 좋다. 수비 전환에 불안을 드러내는 세레소 공략을 기대한다.
직전 경기(vs 산프레체)에서 3-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시급하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 멀티 실점으로 경기력 기복이 크다. 중앙 수비 자원 신노스케(DF)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는 부분 역시 변수로 작용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마에다-에릭’ 측면 조합 최근 경기력을 좋다. 안정적 기회 창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지난 라운드(vs 나고야) 0-2 패배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껄끄러운 상대를 맞이한다.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성과를 노린다. 다만 압박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나가키-실바’ 중원 조합의 기동력 저하 타이밍이 빨라지고 있다. 위험 지역 부근의 쉬운 공간 허용,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측면에 배치되는 알라노(AMF, 리그 3득점 4도움)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공격전개 완성도, 전개 속도 저하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꾸준한 득점을 통한 저항이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조별 예선 1차전(2-3 승)에서 놀라운 원정 승리를 취했으나, 인터 밀란과의 2차전에서 0-0 소득 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시점 B조 1위지만, 홈에서 펼쳐지는 본 3차전을 취하지 못할 경우 후일을 장담하기 어렵다. 상대적으로는 적극적인 태세로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지난 레알마드리드와의 1차전과 유사한 전략 형태를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옵션들보다는 젊은 자원들을 활용하여 발 빠르고 왕성한 활동 범위를 장점으로 어필할 가능성이 크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우월한 탈 압박 – 빠른 역습 능력을 장점으로 발휘했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측-후방 대응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림수는 분명 존재한다.코노플리안카(AMF, 근육 부상), 이스마일리(DF, 무릎 부상)의 결장은 피할 수 없고, 최근 대체 1선 역할에 충실했던 덴티뉴(FW)나 ‘좌측 2선’ 페르난두(MF),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코발렌코(AMF)는 상황에 따라 출전이 어려울 수 있겠다. 다만 치명타로 분류할 만한 출혈은 없다.
최근 몇 시즌 간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독일의 중-상위 전력. 변방 클럽 중 하나에 불과하던 시절에도 강호와의 격돌에서 수정없는 플랜 A, 즉 정공법을 어필하기로 유명했다. 지난 인터 밀란(2-2 무), 레알 마드리드(2-2 무)와의 승부에서도 이들의 방침은 큰 변화가 없었다.이번 일정 역시 앞선 두 차례의 조별 예선과 맥을 함께 할 공산이 크다. 높은 지점에서의 압박으로 볼 순 없겠지만, 중원에서의 계획된 두 줄 수비 전략과 빠른 역습 전개로 상대의 배후 공간을 공략하려 할 공산이 크다. 엘베디(DF) & 긴터(DF)로 구축된 후방 빌드 업의 짜임새가 남다르며, 역습이 가능한 환경에서 튀람(AMF, 최근 2경기 2골)과 호프만(AMF, 최근 7경기 3골 4도움), 플레아(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의 퍼포먼스는 검증된 편이다. 대등한 균형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물론 약점도 명확하다.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이 요구되는 운영 플랜이다. 직전 리그 일정(vs 라이프치히, 1-0 승)와의 승부에서도 상당한 주력 자원들이 체력을 소진하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원정 경기에 약한 편이며, 유럽 무대에서의 원정 경기력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후반 뒷심이 다소 나쁘다는 점도 문제다. 실제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허용한 4실점 모두 후반전을 통해 허용했으며, 자국 리그 6경기에서 허용한 8실점 중 5실점을 후반 10분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후반 뒷심에 의해 발목 잡힐 가능성이 크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더니 리그에서도 2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베드란 콜루카(CB)가 부상을 당하니 수비 진영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사라졌다. 중원에 디미트리 바리노프(CDM)라도 있었다면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겠지만 바리노프마저 부상을 당했다. 리그에서는 평균 0.85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2실점씩 내줬고,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페도르 스몰로프(ST)의 골 감각이 너무 저조하다. 안톤 미란추크(CAM)와 에데르(ST)로 이어지는 득점 루트는 AT마드리드도 긴장하도록 만들 수 있지만 측면에서 화끈한 지원이 불확실하다. 게다가 에데르의 제공권 장악 능력도 AT마드리드 장신 센터백들에게 차단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 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더니 리그에서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에서 평균 0.33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의 펠리페(CB)와 스테판 사비치(CB)로 구성된 센터백 조합도 안정적인데 호세 히메네즈(CB)의 부상 복귀로 인해 센터백 듀오가 더욱 강력해졌다. 게다가 이들은 190cm에 육박하는 장신 선수들이기 때문에 에데르와 공중볼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AT마드리드는 리그에서 평균 2.17골을 성공시키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도 안정적이다. 최근 주앙 펠릭스(SS)가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포텐을 완벽하게 폭발시켰다. 루이스 수아레즈(ST)나 마르코스 요렌테(CAM) 모두 무시할 수 없는 결정력을 지닌 선수들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전히 매 경기 실점을 내주고 있지만 세르히오 라모스(CB)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루카스 바스케스(RWF)가 생각보다 라이트백 포지션에 잘 적응하고 있고, 인터밀란은 팀의 핵심 공격수를 잃어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리그에서 0.71실점을 내주던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에당 아자르(LWF)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득점력도 더욱 상승했자. 카림 벤제마(ST)의 득점포가 가동되고 있고, 루카 모드리치(CM), 토니 크로스(CM), 페데리코 발베르데(CM)까지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을 담당할 선수들도 즐비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력을 과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더니 리그에서도 파르마에게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전에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최근 많은 실점을 내주며 밀란 슈크리니아르(CB)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 스테판 데 브리(CB)를 가운데에 두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LB)와 다닐로 담브로시오(RB)를 양쪽에 배치하며 3백을 구성하고 있으니 수비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인터밀란이 왜 리그에서 평균 1.67실점이나 내주고 있으니 이번 경기에서 드러날 전망이다.게다가 인터밀란 득점력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로멜루 루카쿠(ST)가 부상을 당하는 엄청난 악재를 맞았다. 루카쿠는 7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1경기당 1골씩 뽑아내고 있었다. 루카쿠가 빠지면 당연히 수비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ST) 쪽으로 몰리게 되고, 마르티네즈마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고, 리그에서도 셰필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공식 경기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수비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에이메릭 라포르테(CB)가 건강하니 확실히 수비가 안정적이다. 후벤 디아스(CB)도 곧바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세르히오 아구에로(ST)와 가브리엘 제수스(ST)가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맨시티는 득점력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페란 토레스(RWF)를 제로톱으로 배치했고, 이 전술이 적중했다. 라힘 스털링(LWF), 토레스, 리야드 마레즈(RWF)는 끊임없는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포르투 원정에서는 0-2 패배를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는 원정 경기에 약하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리그에서도 지아니나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을 정도다. 오우세누 바(CB)가 부상을 당하며 센터백 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루벤 세메두(CB)와 파페 아부 시세(CB)의 체력적인 부담이 생긴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게다가 리그에서 득점을 잘 뽑아내던 유세프 엘 아라비(ST)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마티유 발부에나(CAM)와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CAM)의 찬스 메이킹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결국 엘 아라비가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 득점이 나올 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빠졌고, 리그에서도 노르셸란 원정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리그에서도 평균 1.57실점이나 내주며 꾸준히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수비 쪽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 알렉산더 숄츠(CB)와 에릭 스비아첸코(CB)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이고, 프랑크 온예카(CDM)의 중원 장악 능력도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최근 공격력도 시원치 않은 모습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는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피오네 시스토(LWF)와 안데르스 드레이어(RWF)가 아니면 득점 루트를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가 수비진에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지만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그에서는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LB)가 부상을 당하며 레프트백 자리에도 치명적인 공백이 생겼다. 리그에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CB)를 레프트백으로 배치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났고, 달레이 블린트(CB)가 다시 레프트백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아약스의 득점 페이스가 너무 좋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20골이나 뽑아냈다. 두산 타디치(LWF), 퀸시 프로메스(LWF), 다비드 네레스(RWF)까지 세 선수의 측면 공략이 완벽하고 라시나 트라오레(ST)라는 엄청난 스트라이커가 나타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 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페헤이라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케플러 페페(CB)가 나이를 속이지 못하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말랑 사르(CB)는 기대 이하이고, 사실상 수비 쪽에서 믿을맨이 찬셀 음벰바(CB)밖에 없다. 리그에서도 평균 1.5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게다가 공격 쪽에서도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무사 마레가(ST)나 메디 타레미(ST) 모두 지난 시즌의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고, 헤수스 코로나(RWF)의 부진으로 인해 루이스 디아즈(LWF) 쪽으로 측면 공격이 쏠리고 있다. 펠리페 안데르손(LWF) 역시 아직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빠졌지만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직전 리그 경기였던 랑스 전이 연기되며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도 해결됐다. 두예 칼레타-카르(CB), 레오나르도 발레르디(CB) 같은 어린 센터백 자원들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생각보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물론 다리오 베네데토(ST)의 부진으로 인해 스트라이커 공백에 시달리고 있지만 디미트리 파예(LWF)와 플로리앙 토뱅(RWF)의 파괴력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이다.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AT마드리드와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3-2 분패를 당했다. 경기력은 좋았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집요했던 크로스 패턴에 대해 확실한 대응 매뉴얼을 보이지 못했다. 사실 이것은 바이에른과의 승부에서 필패가 우려되는 치명적인 약점 포인트이기도 하다. 근래 바이에른 뮌헨은 순간적으로 좌-우 측면을 모두 경유하는 원터치 크로스 패턴으로 상대의 수비 라인을 완벽하게 흐트러트린다. AT 마드리드보다 훨씬 강력한 측면 파훼법이기도 하다.소보슬라(AMF, 최근 5경기 2골) 등 1-2선 자원들의 기민한 전개 패턴은 인상적이지만, 우월한 지공 네트워크를 갖춘 바이에른의 3-4선에서 문제를 만들어 낼 능력은 없어 보인다. 지난 1차전까지만 해도 몸 상태가 좋았던 다카(FW)가 급작스러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1-2선 구성을 크게 손봐야 하는 상황. 이번 일정에서는 다카를 제치고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코이타(FW, 최근 5경기 4골) 원 톱 전략 또는 소보슬라이와의 투 톱 조합을 구상해 볼 수 있겠으나, 모두 만족스러운 플랜 A는 아니다. 역습 전개 시 난항이 우려된다.
쾰른과의 승부에서 1-2 승리를 거뒀다. 주력 자원들 중 일부가 휴식을 보장받았다. 특히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7골 2도움), 코망(AMF, 최근 3경기 2골 2도움), 그나브리(AMF, 최근 4경기 2골), 사네(AMF, 최근 2경기 1골) 등의 체력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운영에 치명적인 악수는 없겠다.지난 2차전(vs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1-2 승)에서 단 한 점 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근래 플릭 감독은 집요할 정도로 상대를 궁지로 몰아세워 측면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상대의 수비 라인 전체를 흔든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처럼 정형적인 대응을 선호하는 클럽을 상대로는 운영 효율이 높을 수 없겠으나, 잘츠부르크와 같이 호전적인 상대를 앞두고는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잘츠부르크는 AT마드리드의 단순한 크로스 패턴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바이에른의 몇 타원 높은 공략 패턴은 다득점을 만들 수 있는 직접적인 무기가 될 수 있겠다.이미 2승을 따낸 상태지만, 3승을 선점하면서 잔여 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려 할 공산이 크다. 의도적인 ‘힘 빼기’ 등의 변수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4-1 패), 삼프도리아(1-3 패)를 상대로 크게 패했다. 이 와중에 까다로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선제 2실점 이후, 2골을 따라붙은 결과였다.근래 주력 자원들의 체력 소진이 꽤 많았고, 운영 방침 역시 워낙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편이기도 하다. 적절한 시점에서 직전 리그 일정(vs 크로토네, 1-2 승)에 안배를 도모했다. 칼다라(DF), 더 룬(MF) 정도의 부상을 아쉽지만, 언급한 두 옵션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풀 전력으로 봐도 괜찮다.리버풀 최대의 장점이 측면 채널에 있지만, 이들 역시 우월한 측면 장악 능력, 특히나 수적 우세를 통한 측면 역량의 극대화가 인상적이다. 몸집이 큰 상대와의 격돌인 만큼, 1차 수비의 시작점을 다소 낮춘 실리적인 대응을 기대할 수 있다. 효율 측면에서는 훨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참고로 이들은 지난 2차전, 아약스와의 승부(2-2 무)에서도 코어 조직에서의 우수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빛났고, 1-2선으로의 볼 배급 루트 역시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리버풀의 배후 공간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소 1골 이상의 성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1선’ 일리시치(FW, 최근 5경기 1도움), ‘전략적 옵션’ 자파타(FW, 최근 4경기 4골 1도움), ‘2선 핵심’ 고메즈(AMF, 8경기 5골 3도움) 등의 페이스는 모두 준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수비 라인에서의 문제가 아쉽다. 반 다이크(DF), 파비뉴(DMF) 등의 부상으로 센터백 포지션에서의 문제가 발생한 상태다. 윌리엄스(DF) 또는 필립스(DF) 중 한 명이 고메즈(DF)의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 고메즈(DF)의 페이스도 정점은 아니다. 특히나 나열한 센터백 모두 제공권 장악 상황에서 아탈란타의 1선 자원들을 완벽하게 묶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인 수비 역량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피르미누(FW, 5경기 1골)의 페이스가 다소 아쉽지만, 마네(AMF, 4경기 1도움)와 살라(AMF, 4경기 2골)의 폼이 워낙 좋고, 피르미누 역시도 상황에 따라서는 조타(FW, 3경기 3골)로 대응할 수 있다. 아탈란타 역시 후방 안정성에 문제가 많이 노출된 상태이기도 하다. 원정 일정이긴 하나, 최소 1골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전략적 요충 지점인 측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좌-우 측면 풀백인 로버트슨(DF)과 아놀트(DF)가 직전 리그 일정(vs 웨스트햄, 2-1 승)에서도 풀 타임 출전을 해야 했다. 참고로 아탈란타는 근래 뚜렷한 성장세를 측면에서의 영향력으로 일궈냈을 정도로 그 경쟁력이 탁월하다. 난항이 우려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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