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꾸준히 실점을 내주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최근 7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지 않다. 생각보다 이웅희(CB)의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이지솔(CB)에 대한 수비 부담감이 막중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러나 최근 공격력은 확실히 회복한 모습이다. 안드레 루이스(ST)와 브루노 바이오(ST)가 시선을 끄는 사이 에디뉴(CAM)가 빈 공간으로 침투해 득점을 뽑아내는 모습이다. 안양이 올 시즌 네 번째로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지난 수원 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물론 수원에게 2실점밖에 내주지 않은 점은 칭찬받을 만하지만 여전히 유종현(CB)이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지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공중 공격에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가 PK 박스 안쪽에 전봇대처럼 서있는다면 전혀 대처하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득점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끝까지 동점을 만들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집중 견제를 받으며 침묵하던 막스웰 아코스티(RWF)가 골을 뽑아내며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아코스티의 득점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멕시코 전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A매치 2연패에 빠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조현우(GK)의 공백은 구성윤(GK)이 안정적으로 메웠지만 문제는 레프트백 자리다. 김진수(LB)와 홍철(LB)이 모두 빠지자 대책이 없을 정도다. 그 결과 후반전 3분 만에 3골이나 내주는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카타르가 멕시코보다 공격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팀이지만 이주용(LB)은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기엔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 방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것이다. 손흥민(LWF)은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 공격수인지 입증했고, 황의조(ST)도 확실한 킬러 본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이강인(CAM)이 투입되자 공격에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재성(CAM)과 이강인이 동시에 2선에 배치됐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코스타리카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무려 6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하산(CB)과 쿠키(CB)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은 자국 리그에서 최강의 조합이라고 불리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중원에 부디아프(CDM) 역시 경기 후반 급격한 체력 저하로 강하게 압박을 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카타르는 한 방을 갖춘 팀이다. 알리(ST)를 가운데에 두고 아피프(LWF)와 알-하이도스(RWF)의 빠른 침투에 의한 공격은 1골을 기대하기 충분한 공격 전술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레프트백 자원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하이도스를 제대로 봉쇄할 수 없을 것이고, 카타르가 무득점에 그칠 확률은 매우 낮다.
지난 스웨덴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무려 7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비다(CB)와 브로조비치(CDM)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대표팀을 떠났는데 최근 수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칼레타-카르(CB) 역시 직전 네이션스컵 경기에서 징계를 받으며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로브렌(CB)을 제외하면 확실한 센터백 자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크로아티아의 중원은 여전히 경쟁력이 출중하다. 코바치치(CM), 모드리치(CM), 블라시치(CAM)까지 수준급의 자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크라마리치(ST)가 부상으로 빠지니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지어줄 선수가 없다. 상대 수비가 작정하고 페리시치(LWF)만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프랑스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전 A매치 5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비가 불안하다고 말할 수 없다. 다른 팀들과 달리 포르투갈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없고, 디아스(CB)와 폰테(CB)로 구성된 센터백 조합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원에서 카르발류(CDM)나 다닐루(CDM)가 확실하게 상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다시 클린 시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공격력 역시 완벽하다. 크로아티아는 수비 쪽에 공백이 생긴 상황인데 A매치에서 102골을 터트리고 있는 호날두(LWF)를 막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조타(RWF)와 펠릭스(SS) 역시 소속팀에서 수준급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포르투갈 원정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스웨덴이 직전 경기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포르투갈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기록할 정도로 프랑스의 수비력은 완벽하다. 중원에서 은존지(CDM)와 캉테(CM)가 강한 압박을 선사하고 있고, 바란(CB)이 중심을 잡고 있는 4백 라인 역시 안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러나 그리즈만(SS)의 부진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 불안한 부분이다. 물론 최전방에 지루(ST)와 음바페(RWF)가 배치된다면 더욱 확실하게 득점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의외로 대량 득점을 뽑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크로아티아 전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8실점이나 내줄 정도로 수비력은 여전히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다니엘손(CB)이 자책골을 넣으며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랑크비스트(CB)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여전히 린델뢰프(CB)의 확실한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 문제가 이어지며 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쿨루세프스키(RWF)가 직전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베리(ST)와 이삭(ST) 모두 최근 득점 페이스가 좋지 않기 때문에 포슈베리(LWF)와 쿨루세프스키가 꾸준히 위협적인 드리블을 시도한다면 1골 정도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스위스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다. 라모스(CB)의 유무에 따라 수비력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 스페인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라모스의 파트너 자리에서 확실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센터백 자원이 없다. P.토레스(CB), 마르티네즈(CB), 가르시아(CB)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신예 공격 자원들이 확실하게 골을 뽑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모레노(ST)가 교체로 들어가 골을 터트렸고, 올모(CAM), F.토레스(RWF) 같은 선수들로 제로톱으로 배치됐을 때 1골씩 터트리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난 우크라이나 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최근 A매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이전 스위스 전에나 터키 전에서 3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스페인의 공격수들을 확실하게 막아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긴터(CB), 쉴레(CB), 뤼디거(CB)정도를 제외하면 수비 라인 모두 신예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측면 수비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측면에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나브리(RWF), 사네(LWF), 베르너(ST)로 구성된 3톱이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베르너가 2골, 사네가 1골을 터트렸을 정도다. 중원에서 크로스(CM)와 고레츠카(CM)의 완벽한 볼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안도라 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몰타의 행보는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다. 일단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클린 시트로 장식하며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경기 시작 3분만에 내준 실점이었기 때문에 수비 라인이 확실하게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점을 내줬기 때문에 이 부분이 수비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공격력이다. 최근 3경기에서 7골이나 터트리고 있다. 미프수드(ST)가 은퇴했고, 에피옹(ST) 같은 해결사들이 모두 빠졌지만 은워코(ST)가 건재하고 데가브릴레(ST)나 디메크(ST) 같은 새로운 해결사들이 등장했다. 세대 교체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라트비아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평균 1.7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수비수들의 개인 능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득점력이 저조하기 때문에 라인을 끌어 올리자 뒷공간 공략이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발드빈손(CB)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중원에서부터 안정적인 수비력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꾸준히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에드문드손(ST)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자가 격리된 상황이지만 K.올센(ST)의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이다. K.올센에게 볼을 투입할 확실한 선수만 발굴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지난 몰타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A매치 3연패에 빠졌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2실점이나 내주며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E.가르시아(CB) 같은 선수들의 노쇠화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알라베드라(CB)나 세르보스(LB)같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너무 더디다. 여전히 중원의 핵심 자원이 비에이라(RWF)인 점도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부분이다. 노장 선수들의 확실한 대체 자원이 나타나지 않으면 계속해서 많은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안도라는 최근 득점력도 좋지 않은 팀이다. 최근 4경기에서 뽑아낸 골은 단 1골에 불과하다. 최전방에 배치되는 알라에즈(CAM)나 쿠쿠(ST) 같은 선수들 모두 마무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골 찬스를 날려버리고 있고, 안도라 전력 자체가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골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난 페로제도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평균 0.9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두브라(CB)가 수비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고, 카르클린스(RB)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상대가 쉽게 전진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공격수들의 확실한 마무리도 이루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카메스(RWF)가 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고, 구트코브스키스(ST)나 J.이카우니에크스(CAM) 같은 선수들의 움직임도 매우 날카롭다. 안도라 수비수들의 실력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1골 정도는 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체적으로 준수한 전반 운영 능력 대비, 후반 뒷심 부재에 의해 발목 잡히는 경우가 잦다. 최근 치른 3경기에서 허용한 6실점 중 5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했다. 지나친 공격성 어필에 의한 문제였다. 최근 3경기 모두 선제 득점을 일궈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이번 일정은 반드시 잡아야 할 우크라이나와의 격돌이다. 이들의 적극성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철저한 진흙탕 양상, 다득점 혈투로 전개될 공산이 커 보인다. 오버(2.5 기준) 접근도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이유다.언급한대로 득점력은 나쁘지 않다. 근래 1선에서 좋은 힌트를 제공하고 있는 가브라노비치(FW, 디나모 자그레브)는 세페로비치(FW, 벤피카)와의 출중한 합을 자랑한다. 우크라이나의 수비 라인은 제공원 장악에 능하지만, 속도전이나 세컨 볼 상황에 대처가 늦다. 지난 독일과의 승부(3-3 무)에서도 이들이 시도한 13회의 슈팅 중 9회(전체의 69.2%)가 독일 PK 박스 안에서 시도됐을 정도로 정밀한 타격이 가능했다. 이번 일정에서도 유효한 상황은 기대해볼 만 하다.불행하게도 엘베디(DF, 묀헨글라드바흐)가 직전 일정(vs 스페인, 1-1 무)에서 퇴장 징계를 받았다. 우크라이나가 단편적인 확률 싸움을 시도할 공산이 큰데, 무기력한 대응을 약점으로 노출할 가능성도 있겠다. 셰어(DF, 뉴캐슬) – 아칸지(DF, 도르트문트) – 로드리게스(DF, 토리노)로 내세워질 백 쓰리 라인 업은 수비 영향력을 높일 만한 구성은 아니다.
A그룹 4조 내 3위다. 세브첸코 감독의 지휘 하에 경제적인 조직체로 거듭난 우크라이나는 최소 실점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운영에 매진할 공산이 크다. 스위스의 대응 태세가 매우 공격지향적이라는 점을 무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근래 스페인(1-0 승), 독일(1-2 패), 독일(3-1 패) 등 까다로운 강호들과의 격돌에서도 유의미한 역습 성과를 낸 바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스위스의 PK 박스 내 대응이 썩 영민할 것 같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한의 만회 득점 가능성은 열어 두는 편이 옳아 보인다. 단 야렘추크(FW, ), 마를로스(AMF, ) 이외의 공격 구성원들은 영향력이 떨어진다. 대체적으로는 개인 전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명확한 한계다. 폭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사실상 2골 이상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A그룹 내 4조에서 강등을 피할 수 있다. 근래 ‘18세’ 자바르니(DF, 디나모 키예프), 마트비옌코(DF, 샤흐타르) 등을 축으로 구성한 백 포 라인의 질감 역시 나쁘지 않다. 최소한의 실점으로 뒷문을 틀어 막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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