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CHA SL 16:30 

[우한줘얼 VS 칭다황하]


우한 줘얼은 지난 강등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허난 젠예에 1차전(1-0 패), 2차전(1-1 무) 합산 스코어 2-1로 분패하며 13-16위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로써 이번 1, 2차전마저 패할 시 강등을 면하기 힘들게 됐다. 사면초가인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상대가 꾸준히 칭다오라는 점. 올시즌 조별리그 2차례(2-0 승, 0-3 승) 모두 완승을 거둔 바 있다. FW 레오 밥티스탕 역시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허난과의 2차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주포 에브라(5골 4도움)와 함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FW 하파엘 실바(주전/부상), MF 송 지웨이(주전/징계), 리 항(주전/부상)은 전력이탈한 상태다.


승격팀 칭다오 황하이는 지난 강등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1차전(0-0 무), 2차전(2-1 패) 합산 스코어 2-1로 분패하며 13-16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번 1, 2차전마저 패할 시 1시즌만에 2부로 다시 내려갈 위기다. 그나마 지난달 새로 영입한 FW 데얀 라도니치, MF 데니스 포포비치가 분전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수비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에이스 FW 로맹 알레상드리니(7골 1도움) 역시 시즌 초반에 비해 갈수록 기복이 큰 상태다. 아울러 DF 주 정(주전급)은 선발로 돌아오지만 MF 양 유(백업/징계), 왕 둥(백업/부상), DF 장 웨이펑(백업/징계)은 전력이탈한 상태다.


10월29일 CHA SL 16:30

 [장쑤쑤닝 VS 상하상강]


장쑤 쑤닝은 지난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 1차전(1-1 무), 2차전(1-0 승) 경기에서 충칭 리판에 합산 스코어 1-2 신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충칭의 끈끈한 경기력 덕분에 상당히 고전했지만 2차전 전반 8분만에 터진 FW 이반 산티니(6골)의 결승골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에이스 FW 테이세이라(주전/8골 3도움)는 징계에서 돌아온단 반가운 소식. 그러나 지난 경기 경고를 추가한 DF 압두하밋 압두게니(주전), 주 윤(주전)은 나란히 징계로 결장한단 소식. 주전 양풀백이 이탈한 만큼 수비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해 보인다.


상하이 상강은 지난 챔피언십 스테이지 8강 1차전(0-0 무), 2차전(1-1 무)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1차전엔 선화를 압도했지만 2차전엔 도리어 선화에 압도 당하며 크게 고전했었다. 이날 DF 후 후안(주전급)은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복귀 가능성이 더 높다. 아울러 FW 히카르도 로페스(주전급/부상/불투명), MF 양 쉬유안(주전급/부상/불투명), GK 얀 준링(주전/부상)은 전력이탈한 상태. MF 양 쉬유안은 선화와의 2차전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출전을 장담할 순 없는 상태다.


10월30일 UEFA EL 02:55 

[AEK아테네 VS 레스터시티]


독일의 ‘강호’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조별 본선에 진출한 그리스의 다크호스. 앞선 브라가와의 원정 1차전에서는 별 다른 영향력없이 3-0 완패를 허용하기도 했다. 물론 G조 내 약체로 꼽히지만, 무시할 만한 전력은 아니다. 올리베이라(FW, 4경기 0골 0도움)를 주목해야 한다. 지난 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최고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PK 박스 안에서의 뛰어난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시즌에 영입된 안사리파드(FW, 5경기 2골 0도움)와의 합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공식 일정이 많진 않았다. 둘 간의 합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을 수 있겠으나, 1골 만회 가능성 정도는 열어 두는 쪽을 추천한다.역시나 1차 수비 대응이 문제다. 레스터 시티에게는 바디(FW), 반스(AMF), 이헤아나초(FW) 등 발 빠르며 적극성이 뛰어난 1-2선 자원들이 즐비하다. 초동 수비에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방 안정성을 위협받을 공산이 크다.


조리야 루한스크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3-0 완승을 취했다. 이헤아나초(FW, 4경기 1골 2도움) 등 서브 전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이것이 실효로 이어졌다. ‘신입 센터백’ 포파나(DF)와 에반스(DF) 간 합도 충분했다. 그간 폼이 나빴던 매디슨(AMF, 5경기 1골 1도움), 프라트(AMF, 5경기 1골 1도움) 등 주요 2선 자원들의 페이스도 크게 개선됐다이후 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일정(0-1 승)에서는 원정에서 견고한 대응에 성공했다. 반스(AMF, 6경기 1골 1도움)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하여 변칙적인 동선을 구현했고, 이것이 실효로 이어졌다. 컨디션이 충분치 않았던 바디(FW, 5경기 6골)가 단 30분만의 출전 시간 속에서도 결승골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체력 관리, 페이스 상승 등 얻은 성과가 상당하다.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나, 적지에서 발휘하기 좋은 역습 매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큰 어려움없는 원정 성과를 점쳐도 좋을 것.근래 백 포 라인과 백 쓰리 라인을 혼용하면서 다채로운 운영 플랜을 펼쳐 놓고 있다. 이 와중에도 수비 라인의 짜임새는 크게 흐트러지지 않았다. 포파나(DF)의 합류로 얻은 성과로 풀이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다. 무실점 성과를 예상해도 괜찮겠다.



10월30일 UEFA EL 02:55 

[AC밀란 VS 스파프라]


직전 경기(vs 로마) 3-3 무승부로 3연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셀티 상대로 1-3 완승을 거뒀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진 활약이 좋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찰하노을루(AMF), 레치비(FW)가 빠르게 회복했다. 이번 일정 출격이 가능하다. 상대 위험 지역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테오-칼라브리아’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활용한 기회 창출을 통해 승기를 굳힌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이 거슬린다. 상대 역습 제어 어려움, 돈나룸마(GK) 부상으로 인한 최후방 불안 실점으로 이어진다.


직전 경기(vs 릴)에서 1-4 완패를 당했다. 유로파 리그 1차전의 충격적 패배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다양한 불안이 거슬린다. 자국 리그 일정 연기로 상대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기동력 유지가 강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수비진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활용 가능한 중앙 수비 자원이 없다. 지난 일정에서 크레이치(DMF)를 센터백에 기용했다. 다만 퇴장으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으며,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트라브닉-파벨카’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수비진의 조직력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 가능성이 높은 일정이다.


10월30일 UEFA EL 02:55 [릴OSC VS 셀틱]


지난 프라하 원정에서는 4-1 대승을 거뒀지만 니스 원정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평균 0.38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부상자들이 없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고, 스벤 보트만(CB)을 임대해온 것이 엄청난 신의 한 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게다가 릴은 공격력까지 완벽한 모습이다. 리그에서는 부락일마즈(ST)와 조나단 밤바(LWF)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 지난 프라하 전에서는 유수프 야지치(RWF)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확실한 공격 옵션을 더 늘렸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밀란 전에서 1-3 패배를 당했고, 애버딘 원정에서도 3-3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공식 경기 3경기에서 무려 8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셰인 더피(CB)가 유로파리그라는 큰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자 수비진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릴의 막강한 공격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진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드소네 에두아르드(ST)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이전보다 득점력이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알비안 아예티(ST)와 함께 강력한 투톱을 구성할 수 있고, 제임스 포레스트(RM)의 부상 공백도 모하메드 엘유누시(LWF)가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일은 없을 것이다.


10월30일 UEFA EL 02:55 [카라바흐 VS 비야레알]


지난 마카비텔아비브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고, 리그에서도 지라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올 시즌 리그에서 평균 0.67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생각보다 끈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작정하고 내려앉아 수비에 전념할 것이고, 그로 인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문제는 공격력이다. 최근 공식 경기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오우수(RWF)와 필립 오조비치(CAM)가 2선에서 막히면 마히르 엠렐리(ST)의 득점포도 가동되지 않고 있다. 비야레알에 부상자들이 많지만 대체 자원들의 실력도 막강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것이다.


지난 시바스스포르 전에서 5-3 대승을 거뒀지만 리그 카디스 원정에서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시바스스포르 전에서 선보였던 수비 불안은 주전 수비수들이 출격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파우 토레스(CB), 라울 알비올(CB), 알폰소 페드라자(LB), 마리오 가스파르(RB)가 동시에 출격한다면 클린 시트 달성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다.문제는 공격력이다. 다니 파레호(CM)가 부상을 당하자 중원에서 원활한 볼 배급이 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제라드 모레노(ST)까지 부상을 당하니 상대 수비수들이 파코 알카세르(ST)에게 집중되고 있다. 카라바흐가 작정하고 많은 수비수들을 배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만큼 대량 득점은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10월30일 UEFA EL 02:55 [앤트워프 VS 토트넘]


지난 1차전(vs 루도고레츠, 1-2 승)에서 활용했던 전략은 이들의 메인 플랜과 유사했다. 경기당 평균 롱 볼 빈도가 17%에 달하지만, 중원 장악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볼 점유율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편이다. 좌-우 측면의 유클레로드(DF) – ‘대체 풀백’ 미요시(AMF) 등 메인 윙백들을 활용한 측면 공략 루트는 꽤 다듬어진 편이다. 다만 토트넘이 자랑하는 측면 공략 채널에 대응하여 제대로 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전략적 측면에서 이들의 메인 플랜인 점유율 극대화가 유효할 수 있을 지도 의문. ‘메인 우측 풀백’ 부타(DF)의 부상으로 인해 측면에서 대체 기용 중인 미요시(AMF)의 페이스가 나쁘진 않지만, 1-2선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는 문제가 많았다. 음보카니(FW, 10경기 4골 2도움) & 라파엘로프(FW, 11경기 4골 2도움) 등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는 나쁘지 않고, 토트넘 역시 높이 싸움이나 반응 속도 부문에서는 약점이 있었다. 최소 1골은 기대해볼 수 있다.


올 시즌 첫 출발이 좋은 케이스다. 비록 에버튼(0-1 패)에게 패했지만, 나머지 리그 5경기(3승 2무)에서 모두 승점을 따냈다. 케인(FW, 9경기 10골 9도움), 손흥민(FW, 9경기 10골 4도움) 등 핵심 공격 라인들의 합은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생성 능력을 발휘 중이다. 최근 반복된 주중 – 주말 일정 속에서 나름의 체력 안배를 통해 준수한 컨디션을 유지 중이라는 점도 강점.올 시즌 중원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호이비어(MF, 9경기 1도움)의 영향력은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은돔벨레(AMF)의 페이스도 개선되고 있다. 로 셀소(MF)가 적절한 시점에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비니시우스(FW, 1경기 2도움) 역시 지난 조별 예선 1차전(vs LASK 린츠, 3-0 승)에 출전하여 2도움을 올리는 수훈을 올렸다. 선수단 전체의 페이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 악재가 없어 보인다.


10월30일 UEFA EL 02:55 [헨트 VS 호펜하임]


올 시즌 페이스가 매우 나쁘다. 앞선 자국 리그 10경기에서는 4승 4무 2패 16득점 15실점을 기록, 리그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최정상을 주름잡던 면모는 오간 데 없이 사라졌다. 지난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슬로반 리베레치를 상대로 1-0 원정 분패를 당했다. 당시에도 무려 72.7%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공격 효율 부문에서 문제를 드러냈다.이들의 주 동력은 1-3선의 개인 전술로부터 비롯된다. 부카리(MF, 지난 1차전 드리블 시도 5회), 야렘추크(FW, 지난 1차전 드리블 시도 4회) 등 주로 중원에서의 개인 전술로 유효 상황을 노리지만, 제대로 된 성과는 없었다. 호펜하임처럼 기민한 수비 대응, 그리고 빠른 역습이 가능한 클럽을 상대로는 끊임없이 배후 공간을 공략당할 수 있겠다.


10월 페이스가 급격히 나빠졌다. 프랑크푸르트(2-1 패), 도르트문트(0-1 패), 베르더 브레멘(1-1 무) 등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에서 만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홈 2-0 완승을 챙긴 점은 그나마 꼽는 위안 요소. 다만 10월 대진이 분명 가혹했다는 점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근래 가이거(MF), 사마세쿠(DMF), 루디(DMF) 등 허리 조직을 구성하는 자원들의 페이스가 좋다. 비카키치(DF)의 대체 역할을 수행 중인 악포구마(DF)는 속도 경쟁과 높이 싸움에서 두루 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주력 자원들이 직전 리그 일정(vs 베르더 브레멘, 1-1 무)에 투입됐지만, 팀 전체의 뛴 거리는 112.44km 수준에 그쳤다. 체력과 활동량을 적절히 통제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가장 큰 위험 요인은 뒤떨어지는 득점력이다. 사실상 크라마리치(FW, 최근 7경기 9골)를 제외한 득점원이 없다고 봐도 좋다. 직전 일정(vs 베르더 브레멘, 1-1 무)에서 가이거(MF)의 득점으로 골 가뭄을 해소했지만, 여전히 1-2선의 득점 성과는 없었다. 참고로 크라마리치는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A대표팀 출전 이후 줄곧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출전 가능성은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 다득점 가능성이 낮다


10월30일 UEFA EL 05:00 [AS로마 VS C소피아]


직전 경기(vs 밀란)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지난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영보이스 상대로 1-2 승리를 챙겼다. 홈 이점을 안고 공세를 시도할 것이 유력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페드로-므리타리안’ 측면 조합 경기력은 좋다.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다만 세트플레이 상황의 집중력이 나아지고 있다. 수비진 득점 지원을 앞세워 격차를 벌릴 것이 명백하다.


직전 경기(vs 아르다) 1-1 무승부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클루지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최근 8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중원의 압박 집중력 반감, ‘마지코우-비온’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할 것이 명백하다. 2선 조합이 역습을 주도하지만, 전개 완성도 저하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10월30일 UEFA EL 05:00 [아스날 VS 던독]


직전 경기(vs 레스터시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1차전에서 라피드빈 상대로 1-2 승리를 따냈지만,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전력 우위가 완연한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역시나 유망 자원 활용 빈도가 높을 것이다. 이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기회 창출은 어려움이 없다. 다만 결정력 기복으로 인한 변수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핵심 자원 오바메앙(FW), 라카제트(FW) 휴식으로 인한 여파다. 격차를 벌리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직전 경기(vs 위터퍼드) 1-0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시즌 자국 리그 일정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실점 빈도가 증가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무게 중심을 낮춰 전력 열세 극복을 시도한다. 중원의 압박 집중력 반감, ‘리히-개넌’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더피-콜로비치’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 완성도 모두 떨어진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10월30일 UEFA EL 05:00 [슬라프라 VS 레버쿠젠]


그나마 C조 내에서 겨뤄볼 만한 하포엘 베르셰바를 상대로 3-1로 패했다. 물론 홈에서 한 차례 승부를 더 남겨두고는 있지만, 이 일정에서 패할 경우 16강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 홈 일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필요 이상의 모험수를 둘 가능성도 있다. 레버쿠젠의 후방 안정감, 특히나 전방 압박에 대한 대응책이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지점에서의 강력한 1차 압박을 구상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후반 초반 이후의 체력 관리 변수로부터 자유롭진 못할 가능성이 높다.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접근법이기도 하다.사실 이들의 메인 플랜은 철저한 지공이다. 세브치크AMF), 프로보드(MF), 트라오레(MF) 등 허리를 구성하는 코어 옵션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지난 1차전(vs 하포엘 베르셰바, 3-1 패)에서는 무려 68.5%라는 놀라운 볼 점유율을 구현했지만, 정작 뒷문에서의 안정감 부재에 발목 잡혔다. 레버쿠젠처럼 발 빠른 역공이 가능한 클럽을 상대로 영리한 대응에 실패할 공산이 크다.


상승세다. 개막 후 단 1패 없이 선전 중이다. 1R부터 첫 3경기에서 3무 2득점 2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3승 10득점 3실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하베르츠(AMF)와 폴란트(FW)의 부재에 대해 비교적 뚜렷한 대안을 제시했는데, 적어도 유로파 리그 레벨에서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유력 간판 1선으로 꼽히는 알라리오(FW, 최근 3경기 4골)는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승부에서도 2골을 기록했고, 1회에 걸쳐 골대를 강타했다. 주변의 디아비(AMF, 최근 2경기 2골 1도움), 베일리(AMF, 최근 3경기 4도움) 등 침투에 능한 옵션들의 전개 속도를 살리는 데도 능했다. 지난 조별 예선 1차전(vs 니스, 6-2 승)에서는 벨라라비AMF, 최근 2경기 2골)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하면서 주변 2선 자원들의 다채로운 공격 동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공격 방식을 꺼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강점이다.물론 약점도 있다. 원정 운영 성과는 경기력 대비 떨어지는 것이 현실. 그나마 근래 들어 수비 라인의 안정감이 크게 개선되면서 이 약점은 크게 상쇄됐지만, 실점 가능성을 원천 배제하는 것은 무리다.


10월 30일 해외축구 경기 초안 픽 보기 리스트


알크마르 승

그라나다 승

영보이스 승

볼프스부르크  승

비야레알 승

나폴리 승

아스날 승

릴OSC 승

AS로마 오버

토트넘 승

AC밀란 오버

레스터시티 승

레버쿠젠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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