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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CHA SL 16:30 [광저푸리 VS 칭다황하]
광저우(4위, 무승패무무)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다. 팀의 득점을 주도했던 에란 자하비(SS)와 디아 사바(CAM)가 동시에 팀을 떠나니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레나티뉴(RWF)의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은 뛰어나지만 레나티뉴는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두스코 토시치(CB)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중원에 무사 뎀벨레(CM)라는 확실한 믿을맨도 있기 때문에 또 다시 클린 시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칭다오(5위, 패패승패무)는 지난 광저우 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로맹 알레산드리니(RWF)의 마무리 능력은 리그 탑급 수준이지만 상대 수비가 모두 알레산드리니 쏠리며 알레산드리니가 집중 견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광저우는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고, 칭다오는 또 다시 무득점에 그칠 것이다. 공격력은 불안하지만 수비력은 전혀 걱정이 없다. 광저우의 공격력은 이빨 빠진 호랑이와 같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없는 팀이기 때문에 칭다오 역시 무난하게 클린 시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월24일 JPN D1 17:00 [우라와레드다이아몬즈 VS 세레세오사카]
지난 라운드(vs 센다이) 6-0 완승으로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홈 경기에서 4연패를 기록한 전적이 있다. 이들 경기력이 신뢰를 보내긴 이르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시도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이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코로키-무토’ 1선의 결정력 회복, 공격진 대체 자원의 원활한 득점 지원을 더해 리드를 잡는다. 다만 핵심 수비 자원 우가진(DF)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자초할 것이 명백하다.
지난 라운드(vs 마리노스) 4-1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흐름이다. 수비진 안정감, 단단함에 강점을 지닌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최근 일정에서 수비진 안정감 반감으로 실점 빈도가 증가했다. ‘데사바토-키모토’ 중원의 기동력 유지가 원활하지 않기에 실점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요타케-사카모토’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 속도 유지, 최전방의 결정력 개선을 더해 저항에 성공한다.
10월24일 ITA D1 22:00 [아탈란타 VS 삼프도리아]
직전 경기(vs 미트윌란) 0-4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다행히 미란추크(AMF, 직전 경기 1득점)를 필두로 한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핵심 자원의 숨통이 틔였다. 강점 활용에 어려움은 없다. 고메즈(FW)를 중심으로 한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자파타-무리엘’ 1선의 결정력은 확실한 강점이다. 상대 불안 요소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리그 개막 이후 실점을 반복하고 있다. 쉬운 측면 공간 노출과 짐심티(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시급하다.
지난 라운드(vs 라치오) 3-0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전력 열세를 극복한 의미있는 승리였으며, 이를 통해 연승을 달성했다. 원정 경기 부담 극복을 위해 무게 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한다. 다만 ‘엑달-토스비’ 중원 조합의 압박 집중력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위기를 반복할 가능성이 짙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라미레즈(AMF)의 영향력 개선, 최전방 자원 콸리아렐라(FW, 리그 3득점)의 결정력 유지를 더해 저항하지만, 전개 완성도에 기복이 크다. 승점 획득 기대치가 낮다.
10월24일 GER D1 22:30 [라이프치히 VS 헤르타베를린]
개막 후 단 1패 없이 3승 1무 10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vs 바샤스셰히르, 2-0 승)에서도 실점없는 완승을 거머쥐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슈베리(AMF) 대신 황희찬(FW)을 교체 투입했고, 캄플(AMF, 58분 교체 아웃), 올모(AMF, 65분 교체 아웃), 우파메카노(DF, 65분 교체 아웃), 은쿤쿠(AMF, 70분 교체 아웃) 등을 줄줄이 교체하면서 주력 자원들의 페이스 조절을 시도했다. 이번 일정을 위한 체력 상태는 충만할 가능성이 높다.폴센(FW, 4경기 2골 1도움), 포슈베리(AMF, 5경기 2골 1도움), 그리고 앙헬리뇨(DF, 5경기 4골), 올모(AMF, 4경기 3도움)까지 전술적 움직임에 능한 자원들이 좋은 폼으로 무장하고 있고, 전방 압박의 강도 역시 상당하다. 헤르타 베를린의 후방 빌드 업 채널이 다소 미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의 전방 압박 전략이 득점 성과로 직결될 가능성도 상당해 보인다.
벌써 3연패다. 대부분 3실점을 초과하는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사실 이들은 온 더 볼 상황, 즉 지공 상황에서의 볼 소유 시간이 보장되어야 빛을 발하는 타입이다. 근래 쿠냐(AMF, 4경기 2골 1도움), 투사르(MF), 슈타르크(DF)의 전진 배치 등이 만든 급진적인 변화다. 하지만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승부(0-2 패)처럼 상대가 효율적인 측면 공략이나 높이 싸움을 시도할 경우, 말 그대로 진흙탕 승부로 변질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기 어려웠다.이번 일정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매우 곤란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맞닥뜨릴 라이프치히는 측면 공략의 질감이나 전방 압박의 강도가 매우 높다.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승부에서도 측면 싸움에서 완패했고, 3-4선 간 간극 조절에도 실패했다. 고질적으로 세트피스 실점 빈도가 상당한 편인데, 올 시즌은 이미 10골 중 3골을 세트피스로 허용하면서 약점을 수면 위로 드러냈다. 적절한 대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참고로 팀 내 수비 기둥으로 꼽히는 토루나리가(DF, 발목 부상), 레키크(DF) 등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소 실점이 가능한 환경은 아니다.
10월24일 GER D1 22:30 [바이뮌헨 VS 프랑크푸르트]
지난 AT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4-0 승)에서는 무실점과 함께 대량 득점 성과를 냈다. 70분 만에 무려 4골 성과를 만든 상황에서 잔여 시간 동안 주축 전력들 중 일부를 덜어냈다. 체력 관리 부문에서 딱히 문제될 악수가 없어 보인다.레반도프스키(FW, 5경기 7골 3도움), 뮐러(AMF, 5경기 3골 5도움), 등 1-2선의 중심 인물들이 정상적인 페이스를 발휘 중이며, 활약이 절실했던 코망(AMF, 직전 경기 2골 1도움)은 지난 AT 마드리드와의 승부를 통해 기지개를 켰다. 비록 그나브리(AMF)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출전할 수 없지만, 이번 일정에서 대형 사고의 희생양이 될 것 같진 않다. 무난한 리드, 아니 대량 득점을 통한 리드를 전망해도 좋다.
개막 후 단 1패 없는 순항을 이어가고는 있다. 하지만 지난 쾰른전(1-1 무)에서도 상대의 거센 측면 공략에 크게 무너지며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 전통적으로 측면의 기동력에 의존해왔던 프랑크푸르트가 측면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은 치명적인 악재다. 코스티치(AMF)의 부상, 다 코스타(DF), 챈들러(DF)의 급작스러운 영향력 부재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측면 영향력 부문에서 끝판왕급 경쟁력을 갖춘 바이에른과의 승부다. 그나마 활로로 꼽을 수 있는 측면에서 제대로 된 영향력을 발휘할 능력이 없어 보인다. 도스트(FW, 4경기 2골 2도움), 실바(FW, 4경기 3골 1도움) 등 가공할 1선 자원들이 버티고는 있지만, 큰 경기에 강한 타입들은 아니다. 최대 1골 정도의 만회를 기대하는 편이 안전해 보인다.
10월24일 ENG PR 20:30 [웨스트햄 VS 맨체스터시티]
개막 후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 10득점 3실점으로 훌륭하게 만회했다. 특히 지난 토트넘과의 승부에서는 3-0 열세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분만에 3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공식 3경기에서 평균 3.3골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발휘 중인 점은 분명 인상적인 부분.치명적인 악재가 있다. 근래 주력 1선으로 꼽는 안토니오(FW, 5경기 2골)가 직전 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77분 경 급히 교체아웃됐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알레(FW)가 잔여 시간 동안 출전했지만, 공교롭게도 알레 역시 경미한 부상이 다시 도진 상태. 야르몰렌코(AMF, 3경기 0골 0도움)나 란지니(AMF, 1경기 1골) 등 주변 2선 자원들의 의해 1선을 채워야 하는 어수선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가뜩이나 두 대체 자원들은 모두 강호와의 승부에 적합하지 않다. 역습 상황, 특히나 마무리 상황에서의 정교함이 필요한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다. 홈 이점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아케(DF, 4경기 1골) – 디아즈(DF, 2경기 0골 0도움) 조합의 센터백 퀄리티는 그리 나쁘지 않다. 지난 아스날과의 승부에서는 3-4선의 1차 수비 대응 시점을 낮은 지점에 형성하면서 수동적인 대응 방식을 고수했는데, 이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체격이 좋은 웨스트햄과의 승부는 또 다른 변수지만, 그래도 조직적인 대응을 통한 최소 실점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다만 후반 페이스 저하는 큰 문제다. 올 시즌의 경우, 전반적으로 후반 실점 빈도가 높다. 주력 옵션들 중 부상자들이 많고, 대체 유망 자원들의 영향력 부재가 불러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올 시즌 7실점 중 6실점을 후반 10분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내어줬다.주중 일정(vs 포르투)을 치렀고, 아게로(FW, 1경기 0골 0도움)의 몸 상태가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 멘디(DF)나 데 브루잉(MF, 3경기 1골 1도움), 라포르트(DF), 헤수스(FW, 1경기 1골) 등 공-수의 중심 인물들이 줄줄이 낙마한 상태다. 배당 대비 안정성은 무척 떨어진다.
10월24일 ENG PR 23:00 [풀럼 VS 크리스탈펠리스]
활동량과 적극성이 우월하기로 소문난 리즈와의 시즌 초반 승부(4-3 패)에서도 엄청난 압박 강도로 리즈를 당황케 한 이력이 있다. 상대 전력의 강약을 막론하고 높은 지점에서 충실한 압박 전략을 발휘 중인데, 대체적으로 후반 초반 이후 크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올 시즌 역시 대량 실점으로 일찍이 리그 최하위로 뒤쳐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에 허용한 12실점 중 7실점을 후반전에 집중적으로 허용한 전례가 있다.부상을 털고 복귀한 미트로비치(FW, 5경기 2골)의 페이스가 정점은 아니지만, 수비 기여도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로프터스 치크(AMF, 1경기 0골 0도움)나 루크먼(AMF, 2경기 1골) 등 갓 합류한 신진 2선 자원들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는 데도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장치다. 최소 1골 정도는 기대해도 좋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2승 4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우월한 초반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3R부터 에버튼(1-2 패), 첼시(4-0 패), 브라이튼( 1-1 무) 등을 상대로 고전했다. 리데발트(DF, 패스 성공률 94.4%), 사코(DF, 패스 성공률 87.1%) 등의 기초 빌드 업 능력이 나쁘지 않지만, 맥카터(MF)나 쿠야테(DMF) 등 3선 조직의 볼 관리 능력이나 빌드 업 상황에서의 완숙미를 기대하기 어렵다. 풀럼의 저돌적인 1차 압박을 영리하게 풀어낼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물론 활로가 없진 않다. 최후방 센터백 라인에서 좌-우 측면을 향한 원거리 롱 볼 전개로 자하(FW, 5경기 4골), 타운젠트(AMF, 5경기 1골 2도움) 등의 역습 활로를 여는 방식 정도가 유일한 활로로 보인다. 근래 강호들을 상대로 종종 활용했던 다이렉트 전략이기도 하다. 언급한 두 첨병들의 단기 페이스가 뛰어나다는 점 정도는 긍정 요소다. 빈 손으로 돌아갈 전력은 아니다.
10월24일 SPA D1 23:00 [바르셀로나 VS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9위, 승승무패)는 지난 헤타페 원정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주중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스 전에서는 5-1 대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RWF), 안수 파티(LWF), 필리페 쿠티뉴(CAM)까지 모두 득점을 뽑아내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주중 경기에서 골 감각을 조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비력은 매우 불안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제라드 피케(CB)가 퇴장을 당했을 정도이고, 세르지뇨 데스트(RB)가 왼쪽 측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호르디 알바(LB)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일격을 당할 수밖에 없다.
마드리드(3위, 무승승승패)는 지난 카디스 전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전에서도 2-3 패배를 당했다. 카림 벤제마(ST)의 득점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고, 에당 아자르(LWF)의 부상으로 인해 측면에서 수비수들을 흔들어 줄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수비가 불안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1골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들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세르히오 라모스(CB), 알바로 오드리오솔라(RB)의 복귀가 확정됐다. 특히 오드리오솔라의 복귀는 라이트백 자원 부족으로 나초 페르난데스(CB)를 측면에 배치했던 불안을 완전히 청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10월24일 HOL D1 23:30 [VVV펜로 VS 아약스]
지난 라운드(vs 알크마르)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열세가 완연한 일정에서 승점을 챙겼음은 고무적이다. 이번 일정 역시 껄끄러운 상대를 맞이한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철저하게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다만 ‘슈미츠-데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이 떨어진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을 반복하는 요인이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특히 두드러진다. ‘반 크루이-존’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 완성도 기복이 크다. 득점을 통한 저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직전 경기(vs 리버풀)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허나 전력 열세가 완연한 일정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드러냈다. 빠른 반등을 기대한다. 리그 5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11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진 강점 활용은 좋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타디치-네레스’ 측면 조합의 기회 창출 능력을 앞세워 상대 불안의 반복적 공략을 기대한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격차를 벌린다. ‘마르니네즈-슈르스’ 중앙 수비진이 흔들리는 페이스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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