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국내농구 KBL 스포츠분석

프로농구 창원LG VS 한국가스공사 농구분석



■ 창원LG (리그 4위)


직전 고양(85-84 / 승)과의 경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경기였다.

커닝햄(F / 14P-14RE)의 더블더블 활약을 바탕으로 창원의 핵심 원 투 펀치 이재도(G / 13P-8RE-2AS)와 이관희(G / 20P-3AS)의 내, 외곽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외곽 효율에서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준 고양을 1점 차로 꺾을 수 있었다.여전히 마레이(C)와 커닝햄(F)이 중심이 되는 인사이드 강점은 리그 내 최고 수준이라 칭할 정도. 최근 경기들을 보면 인사이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충분히 대구의 할로웨이(F)와 국내 윙 전력들을 상대로도 인사이드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그리고 무엇보다 이재도(G)와 이관희(G)의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활약과 득점력이 인상적이다.

사실상 포워드 전력들이 백코트 전력 역할을 대신하는 대구를 상대로 특히 이대성(G)을 확실히 제어하며 어렵지 않게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 결장 명단: 없음



■ 대구가스공사 (리그 7위)


직전 수원(71-63 / 승)과의 경기. 
리바운드 싸움부터 전반적인 높이 싸움까지 치열했던 접전이었다. 대구 특유의 2점 효율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인사이드에서 할로웨이(F / 26P-15RE)의 더블더블 활약을 바탕으로 이대헌(F / 15P-5RE-4AS)와 이대성(G / 11P-6AS), 정효근(F / 12P-4RE)의 활약으로 차바위(F)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면서 승리를 따냈다.창원과 함께 최근 기세가 좋은 대구다.

하지만 주장이자 팀의 핵심 수비 전력인 차바위(F)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비록 직전 경기에서는 이기긴했지만 전반적인 디펜스에서 차바위(F)의 공백이 컸다.

최근 할로웨이(F)의 인사이드 활약이 눈부시지만 전반적으로 외국인 용병들의 경기력 부진과 기복은 아직 확실하게 떨쳐내지 못한 대구다.

무엇보다 상대 창원은 핵심 원 투 펀치 이재도(G), 이관희(G)를 중심으로 하는 백코트 전력이 확실히 강한 전력.

더하여 외국인 용병들이 중심이 되는 인사이드는 대구도 확실하게 우위를 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다.

사실상 윙 전력들과 함께 이대성(G) 홀로 이끄는 외곽에서의 격차가 두 팀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결장 명단: 차바위(★★★★★ / 종아리)


창원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