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국내야구 KBO 스포츠분석
프로야구 키움 VS LG 야구분석
◈키움
타일러 애플러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2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애플러는 수비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게 매우 컸다.그나마 3일 휴식후 등판 경험이 있습니다는 점에서 3~4이닝을 버텨줄 힘은 있는 편.전날 경기에서 김윤식에게 막혀 있습니다가 LG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가을 야구 최대의 문제였던 경기 후반 타격 부진을 단숨에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특히 임지열의 대타 홈런이 시리즈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김재웅의 2이닝 투구가 불안하긴 하지만 투구수가 단 14개에 불과하다는건 매우 긍정적입니다.
◈LG
케이시 켈리가 벼랑 끝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키움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켈리는 에이스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3일 휴식후 등판에 엘리미네이션 경기라는 점이 켈리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채은성의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8회초의 찬스에서 주루사가 나온게 경기를 그대로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결정적일때 터져버린 플레이오프 징크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우위에 있었던 불펜이 무려 5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진건 시리즈가 끝났다는 선언과도 같다.
키움히어로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