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농구분석 국내농구





1월20일 프로농구 KBL 스포츠분석

국내농구 대구가스공사 VS 창원LG 농구분석




창원 LG는 최근 원주 DB에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레나드 프리먼을 중심으로 골밑에서 밀리지 않았고 이선 알바노가 팀원들을 살려주면서 드완 에르난데스나 박인웅이 전력이 살아난 경기였습니다.

수비력에서는 다소 아쉬워서 두경민이 빠진 원주 DB를 상대로 고전하기는 했으나 이번 창원 LG 한국가스공사 경기에서도 이선 알바노의 전력만 좀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흐름을 가져올 수 있곘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고양 캐롯에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이대헌이나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의 득점력은 매우 좋았으나 외곽에서 고양 캐롯을 막지 못한 부분이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리바운드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해도 외곽득점력에서는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창원 LG 한국가스공사 경기에서도 슛감의 차이로 다소 밀리는 양상의 경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창원LG 승


1월20일 국내농구 KBL 스포츠분석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VS 전주KCC 농구분석




울산모비스 (리그 3위)

프림(F)과 이우석(G)이 고군분투 했지만 안양(86-100 / 패)을 막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여전히 프림(F)을 중심으로 하는 인사이드 강점이 뛰어난 울산모비스이다.특히나 전주의 라건아(C)는 프림(F)과의 인사이드 경쟁에서 피지컬 적으로 항상 밀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다.라건아(C) 특유의 기동성도 프림(F)의 파워와 인사이드 장악력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또한 울산모비스는 국내산 빅맨 장재석(C)이 프림을 보좌하고 있고, 심스(C) 또한 간간히 교체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그리고 윙 전력으로 최진수(F) 또한 가세할 수 있는 만큼, 주로 주전들의 득점력에 의존하는 전주에 비해 다양한 선수 구성이 가능한 상황.외곽에서도 이우석(G)을 중심으로 서명진(G), 함지훈(F) 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전주의 백코트 전력과 맞설 수 있을 것.

이번 일정에서도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이상 전주를 상대로 승기를 잡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KCC (리그 5위)

라건아(C)를 주축으로 허웅(G)과 이승현(F)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79-60 / 승)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전주KCC는 최근 필리핀 아시아 쿼터 선수로 칼빈 제프리 에피스톨라(G)를 영입했다.가드 전력으로서 전주KCC의 속공 공격과 허웅(G)과 정창영(G)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일정에서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기동성과는 별개로 라건아(C)를 비롯해 제퍼슨(F) 등 외국인 전력들의 피지컬이 울산모비스의 외국인 전력들과의 골 밑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전주KCC가 지난 3차례의 맞대결에서 울산모비스를 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라건아(C)가 프림(F)과의 매치 업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오히려 가용 선수의 범위가 넓고 벤치 타임의 득점 지원 면에서도 울산모비스가 주전 의존도가 심한 전주KCC보다 앞서는 것이 사실.새로운 선수가 영입된 상태에서 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는 있겠지만 울산모비스와의 프론트 코트 상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전주KCC가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현대모비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