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롯데·신라 재고 면세품 판매
▽ 신라 자체 플랫폼 '신라트립'서 판매
▽ 프라다 등 40여개 브랜드…30~ 50% 할인
▽ 롯데 동행세일 맞춰 백화점·아웃렛서 판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다음주 후반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시점은 25~26일께로 예상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다음주 할인된 가격에 명품을 '득템'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다음주 업계 1~2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판매에 돌입한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다음주 후반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시점은 25~26일께로 예상된다.
신라트립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오픈 마켓 구조의 여행 중개 플랫폼이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다음주 후반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시점은 25~26일 께로 예상된다.
사진은 판매 대표 제품인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의 미니시티백, 프라다의 버킷백,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해외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mass+prestige)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총 40여 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의 미니시티백 등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트립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할인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통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주문 후 7일 이내
일부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이번 재고 면세품은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다음주 후반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시점은 25~26일께로 예상된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롯데면세점의 해외 명품 브랜드 재고 상품도 오는 26일 시작하는
롯데가 처음이다. 1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세계면세점과 동화면세점이 지난 3일과 4일부터
면세품 판매 폭을 대거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수입통관을 거쳐 한시적으로 내수 판매하는 것을 허용했다.
출처 :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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