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증상 및 치료에 관하여



liuchaodu.com 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제가 좀전까지 이 요로결석때문에 죽다가 살아났거든요. 순식간에 확 아파오는게 정말 참지못할정도에 고통으로 오더군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몸관리도 미리미리 하시라고 유명한 교수님이 서술하신내용을 퍼왔습니다.미리미리 예방해서 건강 챙기시길 바라면서 시작합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및 치료

비뇨기과 
정승일 교수 자료 펌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요로계통에 이물로 작용해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류장애를 초래해, 드물게 콩팥기능상실을 일으키는 병으로 주증상은 통증과 혈뇨이다. 요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석 (옥살산칼슘석), 인산칼슘석, 요산석, 시스틴석, 마그네슘-암모늄-인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석이 가장 흔하다. 요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들이 커져서 요석이 생성된다. 또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 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다. 요석은 대략적으로 1년 동안 100명 중 2명꼴로발생하고,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25~30%에 달하는 흔한 질환이다.일반적으로 100명 중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하고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많이 생기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흔하다. 일단 요석이 생겼던 환자의 50%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향 후 5-10년 사이에 또 다른 요석이 다시 생긴다. 대부분의 요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된다. 


▲ 증상 및 진단 

요석이 신장 내에만 머물면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이럴 경우 응급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요석은 요폐(소변 흐름이 막힘)를 유발하거나 요의 흐름에 따라 요로계를 통해 이동을 한다. 많은 경우에 요석은 점점 커지거나 움직여서 통증과 요폐를 유발한다. 증상은 요석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통증과 혈뇨가 가장 흔하다. 그 외에 얼굴 창백, 냉한,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통증은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 한 격심한 동통이 옆구리나 측복부에서 생겨 하복부나 대퇴부로 방사되고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식은땀을 흘리며 기어 다닐 지경에 이른다. 이러한 동통을 산통이라 하며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또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인다. 대개는 열이 나지 않으나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고열이 나기도 한다. 갑작스런 통증은 그 증상이 매우 심해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요석의 발생여부는 통증의 위치, 양상과 함께 오심, 구토, 복부팽만이나 혈뇨와 같은 동반 증상에 의해 예측될 수 있다.요석은 90%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나며, 요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검사(단순요로촬영, 배설성 요로조영술)가 필요하다. 다른 검사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촬영(CT)이 이용될 수 있다.

▲치료와 예방

요석 치료의 목표는 이미 생성된 요석을 제거하는 것과 요석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증상, 요석의 구성성분, 크기, 위치와 요류장애 및 요로감염 여부 등에 따라 선택된다. 요석의 크기가 5㎜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며, 요석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이 없고, 요로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 자연배출을 유도하는 대기 요법을 할수 있다. 자연배출은 대부분 증상 시작 후 6주 이내에 일어난다. 한편 요석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요석이 자연 배출되기에는 너무 커서 치료를 요할 때에는 대개 쇄석술을 시행한다. 외과적 치료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 (몸밖충격파돌깸술), 요관경하배석술 (요관경돌깸술), 경피적신쇄석술 (피부경유콩팥돌제거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이 있다. 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육체적 활동이 많을수록,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주어야 한다. 맥주는 수분섭취와 함께 이뇨 역할을 하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탈수 현상이 있으므로 작은 요석을 배출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은 도움이 되지만 예방효과는 거의 없다. 과다한 염분의 섭취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이 많아지고, 요석이 안 생기도록 도와주는 구연산이 적어져서 요석이 잘 생기게 하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한다. 요석의 대부분은 수산칼슘석인데 수산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비타민 C의 과다 복용도 삼가해야 한다.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는 소변 내에 칼슘, 수산, 요산이 많아지고 소변을 산성화해 요석이 잘 생기게된다. 최근 연구결과 칼슘을 적게 먹는 사람들에서 요석이 더 많이 생긴다. 구연산은 요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므로 오렌지 주스나 레몬주스를 많이 드시는 게 좋다